글로벌 리사이클링 수요 증가가 한국 환경기술 수출에 미칠 효과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EU의 순환경제 정책 확대가 한국의 폐기물 처리나 재활용 기술 해외 진출 기회로 연결될 수 있는 사업 모델이 있을까요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우리나라의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기술이 유럽연합(eu)의 순환경제 정책 확대와 맞물려 새로운 수출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u는 최근 폐기물 수출 규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비oecd 국가로의 플라스틱 폐기물 수출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고품질 재활용 기술을 보유한 우리 기업들에게는 유럽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순환경제 전략을 통해 폐기물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특히 배터리, 전자제품, 섬유 등 9개 주요 산업에서 자원 순환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폐배터리에서 리튬과 니켈을 회수하는 기술 개발이 진행 중이며, 이는 eu의 재활용 원료 수요와 부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폐플라스틱을 열분해하여 연료로 전환하는 기술도 상용화 단계에 있으며, 이는 eu의 재활용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실제 재활용률과 통계상의 수치 간의 차이, 고품질 재활용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 부족 등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보입니다. 따라서, 기술의 고도화와 함께 국제 인증 획득, 현지 파트너십 구축, 그리고 eu의 환경 규제에 대한 철저한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러한 노력이 병행된다면, 우리나라의 환경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eu의 순환경제 정책 확대로 인해 재활용 기술과 폐기물 처리 역량이 우수한 한국 기업들에게 새로운 진출 기회가 생기고 있습니다. 특히 폐플라스틱 재활용, 음식물 처리, 전자폐기물 분리 기술 등은 eu 내 환경 기준을 충족하면서도 비용 효율적인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지 기업과의 합작 투자나 기술 수출 형태로 사업 모델을 구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EU의 순환경제 정책 확대는 한국의 환경기술, 특히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분야의 해외 진출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U는 2020년 '순환경제 행동계획'을 통해 제품 설계부터 소비, 폐기물 관리까지 전 주기에 걸쳐 자원 순환을 촉진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 기업들에게도 협력의 기회를 열어주고 있습니다.
한국은 2023년 6월, 9대 산업 분야(석유화학, 철강, 비철금속, 배터리, 전자, 섬유, 자동차, 기계, 시멘트)를 중심으로 한 순환경제 전략을 발표하였습니다. 이 전략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생산 확대, 희소금속 회수 기술 개발,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시스템 구축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들은 EU의 순환경제 정책과 부합하여 수출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한국의 스마트 폐기물 관리 솔루션 기업인 에큐브랩스(Ecube Labs)는 태양광 압축 쓰레기통과 실시간 모니터링 플랫폼을 통해 미국, 호주, 유럽 등 100여 개 도시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한국의 환경기술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EU의 폐기물 수출 규제 강화와 순환경제 정책은 한국 환경기술 기업들에게 새로운 수출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 기업들은 EU의 정책 방향에 맞춘 기술 개발과 인증 획득을 통해 유럽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글로벌 리사이클링 산업의 수요 증가는 자연스럽게 해당 산업의 발전을 불러올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고부가가치 재활용 기술 수출을 확대하거나 스마트 폐기물 분류 시스템, 폐기물관련 추적 플랫폼 등 관련 기술력을 내세운 산업이 각광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EU에 관한 부분은 지식이 적으나 관련 법령등을 검토해서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공공조달에 차명하는 등의 전략을 구상할 수 있을 것이며 이에 대한 수출지원사업이 있는 경우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글로벌 리사이클링 수요가 증가하면서 한국의 폐기물 처리와 재활용 기술은 eu의 순환경제 정책 강화에 힘입어 해외 진출 기회를 넓힐 수 있습니다. eu는 제품 설계부터 자원 회수, 재생 원료 시장 활성화까지 전 주기에 걸친 지속가능성을 요구하고 있어, 고품질 재생 원료 생산이나 스마트 폐기물 관리 솔루션 등 한국의 첨단 환경기술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특히 재제조, 제품 서비스화, 고효율 분리선별 기술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솔루션 제공, 현지 기업과의 협력 사업 모델이 유망합니다. 이러한 사업 모델은 eu의 엄격한 환경 기준을 충족하면서도 자원 순환과 경제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어, 한국 환경기술 기업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