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원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윤년이라고 하는 것은 양력이라고 하면 되는데,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도는 시간의 기준으로 쓰이는 양력을 이용한다고 합니다.
보통 1년 하면 간단하게 365일이라고 하는데 정확히는 365.2422일이래요.
그러니까 일년이 지나면 5시간과 48분 46초가 남는 거죠. 이 일수가 4년인데, 약 1일 정도의 시간 차이가 납니다.
이렇게 되면 주기가 4년마다 바뀌겠죠? 이런 일을 막기 위해 2월 29일에 하루를 추가해서 균형을 맞춘다고 합니다. 이때는 윤년이라고 부릅니다.
윤년에 걸리는 달, 달력의 계절과 실제 계절의 차이를 조절하기 위해서 1년 중 월수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달을 말합니다.
력을 이용할 경우 달이 지구를 12번 도는 데는 354일이 걸립니다. 이렇게 되면 아까 말씀드린 양력에 비해서 한 11일 빨라집니다.
이렇게 되면 몇 년이 지나고 나면 계절도 맞지 않고 날짜도 뒤죽박죽이 되겠죠. 3년이 지나면 한 달이 사라지는 상황이 생깁니다.
차이가 저는 11일을 채우기 위해 3년에 한 번은 5월에 윤달을 넣어 균형을 잡는 것입니다. 이렇게 기능을 맞추는 것이 윤달의 의미입니다.
그래서 윤달은 3년에 한 번 윤년은 4년에 한 번 돌아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