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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가운동박새189
살가운동박새189
21.02.25

과거 지속된 가정폭력 이제와서 신고

가정폭력에 중고등 기간 6년동안 시달렸던 현 21세 대학생입니다 엄마가 분조장이 있어서 화가나면 엄마에게 맞아 피투성이가 되거나 피멍투성이가 되었고 목이 졸리거나 머리카락을 잘리는 등 제가 어린나이에 감당하지 못할 나날들을 보냈습니다 부모님은 둘다 불륜 관계를 저에게 들켰고 부모님도 이 문제로 다투며 엄마는 아빠의 불륜녀의 사진을 저에게 보여주고 영어로 된 한줄 소개를 해석해보라는둥 다툼속에서 저의 상처는 깊어져갔습니다

저는 자존감이 바닥쳐 우울증까지 시달리게 되었고 고등학교 3학년 때 우울증 약 과다복용으로 대학병원에 실려간적이 있었으며 유서를 쓰고 옥상에서 자살 소동을 일으켜 소방관과 경찰관이 1층에서 저를 구조하러 와 경찰서에 간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엄마의 욕설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엄마의 행동들에 저는 분노하였고 계속 싸우는것이 반복되었는데 아직은 경제적으로 독립을 못한 대학생이기에 경제적 지원을 끊고 가족의 밥을 차려줄때도 제 밥만 쏙 빼놓고 해주는 엄마를 보며 다시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너무 원망스럽고 죽고 싶습니다

끊었던 약물을 다시 먹으러 이번 주말에 가려고 합니다 저 진짜 이대로 가다간 죽을 것 같습니다...

결론은 가정폭력은 고등학생 이후로 한적이 없지만 이제 와서

가족들의 증언만으로 신고를 할 수 있을까요 ㅠㅠㅠ아니면 정신과 기록과 그 당시 정신과 의사분에게 했던 말의 기록만으로도 신고 할 수 있을까요 ㅠㅠㅠㅠ 제발 엄마랑 떨어지고 싶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힘듭니다 죽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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