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자꾸만 형과 똑같이 해달라고 떼를 씁니다.
아이는 7살 남자아이인데 10살 형이랑 뭐든지 똑같이 해달라고 합니다. 다르게 할 수 있는데 형과 다르게 하는게 있다면 예를 들어 옷입기, 음식, 놀이 등 형과 똑같지 않으면 난리가 납니다. 처음에는 그러러니 했는데 나중에는 좀 스트레스 받네요. 어떻게 하죠?

7세 아이가 자꾸만 형과 똑같이 해달라고 떼를 쓸 때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우선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떼를 쓰고 우는 행동에 반응을 해주다보면 그 행동이 강화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아이의 감정을 공감하고 관찰한 상황을 말해줍니다.
그런 다음 상대방의 감정을 이야기해줍니다.
마지막으로 '다음부터는 원하는게 있을 때는 울거나 고집을 피우지 말고, 직접 말로 표현했으면 좋겠어'라고 부탁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수교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그렇게 이야기하고 행동하는 이유를 들어보세요. 아이의 심리를 파악하고 그에 대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호성 보육교사입니다.
형제끼리 똑같은거 해달라는건 당연한거죠... 서로 매일보고 모방도 하는데 형이 하는건 좋아보일 수 있습니다.
보통 형제나 자매끼리 똑같은 물건을 구매하여 싸우지 않게 해주는 경우도 있으니 뭔가 어릴때 아이들 물건을 구매할때 똑같은거 두개씩 구매하는것도 좋은방법이고 아이가 성장하면서 서서히 해결되는 부분입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동생의 요구는 일단 공감하고 이해해 주세요.
하지만 서로만의 특별함이 있음을 강조하고, 선택권을 주어 자율성을 가지도록 합니다.
서로만의 스타일을 인정하고 칭찬하는 분위기를 많이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7살 아이가 10살 형과 똑같이 해달라고 하는 건 형을 존경하고 닮고 싶어서 하는 자연스러운 행동입니다. 다르다는 걸 인정받지 못하면 불안하거나 화를 낼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줄이려면 '형과 다르지만 너만의 멋진점도 많다'고 자주 칭찬해주세요. 작은 변화도 인정하고 격려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