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안제와 표면장력 제발 알려주세요!!!
세안제 유형별 클렌징 밀크, 클렌징 오일, 클렌징 폼, 클렌징 비누 중 표면장력이 낮은 순서와 이유가 궁금해요.
클렌징 오일<클렌징 밀크<클렌징 폼<클렌징 비누 맞나요?
ㅇ알겠습니다. 세안제의 표면장력에 대해 부드러운 말투로 설명드릴게요.
표면장력은 액체의 표면에서 분자들이 서로 당기는 힘인데요, 이 힘이 낮으면 액체가 더 쉽게 퍼지고 더 잘 젖는 성질을 가지게 돼요. 세안제마다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표면장력도 조금씩 다르답니다.
먼저 클렌징 오일부터 살펴볼게요. 클렌징 오일은 표면장력이 가장 낮아요. 왜냐하면 오일은 물보다 서로 당기는 힘이 약해서 피부에 잘 퍼지고, 우리 피부의 피지와 비슷한 성분으로 되어 있어서 기름때나 메이크업을 효과적으로 녹여줘요.
다음은 클렌징 밀크에요. 클렌징 밀크는 오일과 물이 섞인 에멀젼 형태라서 오일보다는 표면장력이 높지만 여전히 물보다는 낮아요. 그래서 부드럽게 피부에 퍼지면서 오일처럼 메이크업을 잘 지워준답니다.
그다음은 클렌징 폼이에요. 클렌징 폼은 물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서 표면장력이 중간 정도에요. 거품이 잘 형성되려면 어느 정도의 표면장력이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폼 타입 세안제는 부드러운 거품이 생기면서도 세정력이 좋답니다.
마지막으로 클렌징 비누를 볼게요. 클렌징 비누는 다른 세안제들에 비해 표면장력이 가장 높아요. 비누가 물과 결합해서 피지를 제거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그렇답니다. 그래서 비누는 단단하고 표면장력이 높아서 피부에 바로 닿아도 거품을 내면서 씻어내기가 좋아요.
정리해보면, 세안제의 표면장력을 낮은 순서대로 나열하면 이렇게 돼요:
1. 클렌징 오일
2. 클렌징 밀크
3. 클렌징 폼
4. 클렌징 비누
이 순서는 각 세안제의 특성과 성분에 따라 달라지는 거랍니다. 각자 피부 타입과 필요에 맞는 세안제를 선택하면 좋겠죠?
세안제 종류별로 순서는 잘 모르겠으나, 표면장력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표면장력의 정의가 액체가 표면이 최소가 되도록 수축하는 현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를 쉽게 말하자면 액체가 맞닿아있는 다른 물체보다 자기들끼리 더 잘 붙는다는 말입니다. 이를 활용하여 세정제를 만들 때 표면장력이 센 녀석들로 만들면 마이셀(micelle, 흔히 구 형태로 내부에 오염물을 가두고 외부로 둘러싼 형태)이 더 단단하게 형성되고 제거하고자 하는 오염물(사람 피부에서는 피지)을 더 잘 가두어서 세정력이 더 좋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계면활성제가 표면장력을 낮추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클렌징 오일, 밀크, 폼, 비누 제품들은 물보다는 표면장력이 낮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고, 그 순서를 굳이 따져보자면 제품마다 그 성분이 달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세척되는 정도로 비교하여 일반적인 순서를 알려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비누(표면장력 제일 높은) > 클렌징 폼 > 밀크 > 오일 (표면장력이 제일 낮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