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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손한거북이
공손한거북이21.11.30

꺼지지 않는 촛불은 어떤 원리인가요?

이벤트 할 때 많이쓰는 바람을 불어도 안꺼지는 초가 있습니다.

일명 좀비초, 마술초라고도 불리는데요.

후~ 하고 불어도 잠잠해진뒤 다시 불꽃이 타오르던데 원리가 어떻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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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우람한너구리126입니다.

    좀비초, 마술초의 원리는 초 심지에 화약가루가 묻어 있어 불어도 화약이 계속 타들어 가기 때문에 쉽게 꺼지지 않습니다.

    여름밤 바닷가에서 폭축 놀이 할 때 한번식 경험해 보신 젓가락 모양 화약을 생각 하시면 될거 같네요

    그 화약가루를 초심지에 발라 촛불을 켜면 화약이 조금식 터지면서 불꽃을 유지하는 원리 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hnmhnm입니다.

    불이 붙으려면 산소, 물질, 발화점 이상의 온도 세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인 초는 파라핀으로 만들어 지는데 이 초에 불을 붙이면 파라핀이 녹으면서

    심지에 흡수되고 열에 의해서 파라핀이 기화하면서 공기중의 산소와 결합하여

    불이 붙게 됩니다

    저런 과정으로 연소가 일어나게 되는데 우리가 불을 끌때 초를 불면 불이 꺼지는 이유가

    녹아서 심지에 흡수된 파라핀이 기화하는 과정에서 이 파라핀을 제거해서 불이 꺼지는 것입니다

    즉 연소할 물질을 제거해서 불이 꺼지는 것입니다

    불이 꺼지지 않는 초는 심지에 마그네슘 가루를 발라 놓아서 우리가 바람을 불어서

    기화하는 파라핀(물질)을 제거 해도 마그네슘 가루가 대신하기 때문에 불이 꺼지지 않는 것입니다

    https://youtu.be/XEWihtVXvr0

    위 내용을 보시면 더 이해하기 편하실겁니다


  • 안녕하세요. 양초에 대해 잘 아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혹시 도움이 될까해서 답변 남겨요.

    1. 양초가 꾸준히 불꽃을 낼 수 있는 원리입니다.

    양초는 고체 파라핀 몸체의 중심에 심지가 있습니다.

    튀어나온 상단 심지에도 파라핀이 묻혀져 있구요, 이 심지에 불을 붙이면 심지에 발려있던 고체 파라핀이 빠르게 액화되어 기화됩니다.

    불꽃의 열로 인해 튀어나온 상단 심지에 있던 고체 파라핀이 녹고, 더 나아가 양초 몸체 상단의 파라핀 또한 녹습니다.

    불꽃 주변의 심지에서는 꾸준히 기화가 일어나고, 심지는 바싹마르겠죠?

    이때 심지에서 모세관 현상이 일어나서 양초 몸체 상단에 녹아있던 액체 파라핀이 튀어나온 상단 심지를 타고 불꽃 근처로 올라갑니다.

    (모세관 현상을 간단하게 이해해보면, 마른 수건에 물을 묻히면 묻힌 부분 주변까지 물이 번지는 예시가 있습니다. 확산현상의 일종이라고 보셔도 되구요, 전문 용어로는 Percolation(여과)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2. 바람을 불어도 잠잠해진 뒤 다시 불꽃이 타오를 수 있는 이유

    이 부분이 질문자님의 질문이었던 것으로 아는데요, 정확하지는 않지만 양초의 원리에 입각해서 말씀을 드려보겠습니다.

    가능성 1) 심지가 기존에 다른 심지들보다 모세관 현상이 더 잘 일어나서 액체 파라핀을 불꽃 주위까지 더 빨리 끌어올릴 수 있다. 연료 공급이 더 원활해지는 셈이죠.

    가능성 2) 파라핀의 인화점은 200도라고 합니다. 이 인화점을 낮출 수 있다면, 불꽃을 꺼도 주위에 열기가 아직 있기 때문에 다시 불꽃이 타오를 여지가 생기죠.

    결론 : 조금 자료들을 찾아보니, 심지나 파라핀에 마그네슘같은 금속 원료를 섞어서 발화점(인화점)을 낮춘다고 하네요.

    장문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HappyCat입니다.

    마그네슘의 연소 반응을 이용한 듯 합니다.

    초의 심지에 마그네슘이 묻어 있다면 불어서 꺼져도 다시 불이 붙어요.

    마그네슘보다 연소 반응이 더 활발한 금속이 있지만 위험성이 높아 마그네슘을 사용한다고 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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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촛불이 타고있는 현상을 연소(빛과 열을 내며 타는 현상)라고 합니다.

    연소는 연소의 3요소, 즉

    1. 산소

    2. 가연물(타는 물질)

    3. 점화원(발화점 이상의 온도, 열)

    위 3가지가 충족되어야 연소가 지속됩니다.

    입김으로 촛불을 끄는건 보통 산소를 날려주고 입에서나온 이산화탄소가 꺼주는 것이라는 말이있는데

    이는 양초 촛불의 본질적인 원리가 아닙니다. 선풍기 바람으로도 끌 수 있으니 말이죠?

    양초가 바람으로 꺼지는 원리는 열로 인해 기화된 파리핀(양초) 기체가 가연물(타는 물질) 이며, 바람으로 인해서 이 파라핀 기체 즉, 가연물(타는 물질)이 화염에 닿지 않게끔 날라감으로써 연소가 지속되지 않고 꺼지는 것입니다.

    이벤트용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꺼지지 않는 촛불은 파라핀 기체가 날라가도 사실 심지속에 마그네슘 가루 등 가연물(타는 물질)이 있어서 꺼진듯했다가 심지에서 타들어가고 있던 가연물(타는 물질)에 의해 다시 불꽃이 커지면서 파라핀기체에 의해 일반 촛불처럼 연소하는 매커니즘을 가지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직박구리입니다.

    쉽게 얘기하면 심지에 마그네슘 가루가 있어서 입니다.

    그게 다 없어지면 꺼지죠.

    간단한 과학이라고 보시면됩니다^^


  • 안녕하세요. 그리운표범285입니다.

    일반 초와 달리 좀비초, 마술초라고 하시는 초의 심지에 마그네슘 가루가 있어서,

    불면 출불은 꺼지지만, 마그네슘은 아직 타고 있어서 다시 불이 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