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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비뇨의학과

낮잠자는복실이
낮잠자는복실이

뇨속이 약하다는 것은 건강이 안 좋다는 것인가요?

나이
50
성별
여성

가만히 생각해보니 젊을 때는 화장실 가면 우렁찬 소리가 났어요. 그런데 지금은 약간 시냇물 소리가 나거든요. 건강이 안 좋은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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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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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방광근이 약해지고 전립선도 커지면서 소변줄기가 약해지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하지만 소변줄기가 갑자기 많이 약해졌다거나,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있거나, 잔뇨감이 심하다면 전립선비대증이나 요도협착 등의 문제일 수 있어요. 현재 증상이 불편하시다면 비뇨기과에서 간단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좋겠어요.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소변 줄기가 약해지는 원인으로는 전립선 비대증, 과민성 방광, 방광 출구 폐색 등이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

    • 40~50대 이후에 전립선이 비대해져 요도를 압박하면 소변 줄기가 가늘어집니다. 

    • 비대해진 전립선이 방광기능에 영향을 미쳐 소변 줄기가 가늘고 약해집니다. 

    • 힘을 줘야 소변이 나오고, 소변을 본 후에도 시원함이 없습니다. 

    과민성 방광

    • 요로 감염, 호르몬 결핍, 약물 부작용, 과도한 수분 섭취, 변비, 비만, 정신상태 변화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아프지도 피가 나오지도 않고, 소변검사에서도 정상인데 자주 마렵고 잘 참지 못합니다. 

    방광 출구 폐색 

    • 남성의 전립선 비대증에서 흔하게 나타납니다.

    • 폐쇄 정도가 약할 때에는 주야간의 빈뇨, 소변이 늦게 나옴(배뇨 지연), 소변줄기가 가늘어지는 증상이 생깁니다.

    정확한 원인과 정도 파악을 위해선 비뇨기과 검사를 받아보셔야 될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소변의 세기가 약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특히 나이가 들면서 방광과 관련된 근육이나 조직이 약해질 수 있어 소변 줄기가 예전만큼 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는 반드시 건강이 나빠졌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다른 증상이나 불편함이 동반된다면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배뇨 시 통증이 있거나, 소변을 자주 보게 되거나, 잔뇨감이 남아있다면 이는 방광이나 요로 관련 질환의 가능성을 고려해봐야 합니다. 또한, 호르몬 변화나 폐경으로 인한 신체 변화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변의 세기가 약해지는 것이 단독으로 심각한 건강 문제를 나타낸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다른 이상 증상이 함께 나타나면 병원을 방문해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