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시대 성골과 진골 어떻게 다른가요?
신라시대에 보면 귀족이 성골과 진골로 나눠져 있다고 하는데요. 당시 같은 귀족인데 성골과 진골로 나뉘게 된 기준은 어떤건가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성골과 진골은 신라의 골품제에서 사용된 신분 계층으로, 각각 왕족과 귀족을 대표하는 신분입니다. 성골은 '성스러운 뼈'라는 뜻으로, 왕족 중에서도 가장 높은 신분을 가진 사람들을 지칭했으며, 진골은 '진짜 뼈'라는 뜻으로, 부모 중 한 쪽만 왕족인 경우에 해당되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왕족의 신분인 성골과 진골로 나뉘며 성골은 신라에서 가장 으뜸으로 치는 신분층으로 왕이 될 수 있는 최고의 신분으로 성골은 부모가 모두 왕족인 경우, 진골은 한쪽만 왕족인 경우를 가리킵니다. 성골과 진골을 구분한 기준은 확실치 않지만, 진골 귀족들 중에 특정 가문이 스스로 자신들을 높여 부른 것으로 보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성골과 진골의 차이에 대해 여러 의견이 있는데, 성골이 부모가 모두 왕족인 순수 혈통인데 반해 진골은 부모 가운데 한쪽만 왕족이거나 그 후손이라는 의견
진골 가운데 일부 가문이 자신들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스스로 성골이라 불렀다는 의견
임금과 함께 궁궐에 살수있는 왕족이 성골, 임금이 바뀌면서 촌수가 멀어져 궁궐에서 나오게 되면 진골로 떨어진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 조유성 AFPK 입니다.
✅️ 성골은 부모 양쪽 모두가 귀족인 경우, 진골은 부모 중 한쪽만 귀족인 경우가 해당합니다. 신라 초~중기에는 성골이 왕위를 꾸준히 계승하다가 성골 남자가 없자 선덕여왕(덕만), 진덕여왕(승만)이후에는 여자도 없어지자 진골(김춘추, 무열왕)이 왕위를 계승하게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신라는 골품제도로 불리는 신분제 사회였습니다. 26대 진지왕이 아들이 없자 성골출신만 왕이 될 수 있다고 하여 공주인 만덕을 왕위에 앉히게 되는데 그녀가 27대 선덕여왕입니다. 이어서 28대 진덕여왕 등으로 이어지다가 후손이 없자 진골 출신인 김춘추를 29대 태종 무열왕으로 등극시킵니다. 성골은 부모 모두가 왕족으로 왕위계승자를 일컬으며 극소수의 왕족이었으며 진골은 왕족이나 귀족을 일컫는 신분적 차이가 있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성골과 진골을 나누는 기준이 무엇인지는 명확하지는 않고 왕이 될 자격으로 여러 주장이 있습니다.
먼저 진흥왕의 직계(성골) 및 방계(진골)를 구분입니다.
둘째 성골은 왕족 내부의 혼인으로 태어난 집단이고, 진골은 왕족과 다른 귀족의 혼인으로 태어난 집단일 가능성입니다.
세째, 같은 왕족이면서도 성골과 진골로 구별되는 것은 모계(母系)에 의한 것인 듯합니다.
마지막으로 정치적인 면에서 구분하여 왕실 직계의 왕위 계승자 및 왕위 계승을 보유할 수 있는 제한된 근친자만 성골이라 칭하고, 그 외 소외된 왕족을 진골이라는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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