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 신경의 조절에 따라서 침분비는 어떻게 달라지나요?
안녕하세요. 침이 분비될 때 자율신경 중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되는지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는지에 따라서 다른 성분으로 분비가 된다고 하던데요, 어떻게 달라지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보통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장액성으로 수분기가많아지며 침이 묽어지고,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뮤신이 분비되며 침이 찐득하고 진해집니다.
두 작용의 차이에따라 침의 액상이 달라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네, 침샘 분비는 자율신경계인 부교감신경과 교감신경의 길항 작용에 의해 조절되며, 각각 다른 성분의 침을 분비합니다.
먼저 부교감신경 활성화 시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 작용합니다.
보통 물이 많고 묽은 침이 다량 분비되묘 음식물을 적시고 소화를 돕기 위함입니다.
반면 교감신경 활성화 시 신경전달물질인 노르에피네프린이 작용합니다.
점액 성분이 많아 끈적한 침이 소량 분비되며 생존에는 중요하지 않은 소화 활동이 억제되어 구강 건조를 유발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침분비는 자율신경의 지배를받는데, 부교감신경과 교감신경이 서로 다르게 작용합니다.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도면
아세틸콜린이 작용하며 침샘의 혈류가 늘고 수분이 많고 묽은 장액성침이 분비됩니다.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단백질인 뮤신분비가 증가하고, 점성이 높고 끈적한 침이 나옵니다.스트레스상황에서 구강건조를 느끼는것도 이떄문입니다.
감사합니다.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되면 침샘의 혈관이 확장되어 물과 점액이 많이 함유된 묽은 침이 다량 분비됩니다. 반대로 교감 신경이 활성화되면 침샘의 혈관이 수축하여 단백질과 점액이 많이 함유된 끈적하고 소량이 분비됩니다.
안녕하세요. 네, 질문해주신 것과 같이 침 분비는 자율신경계에 의해 정밀하게 조절되며, 특히 부교감 신경과 교감 신경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분비되는 침의 양과 성분이 달라지는 것인데요, 우선 부교감 신경은 자극되었을 때 침 분비를 촉진하는 쪽입니다. 침샘 세포에서 수분과 전해질의 분비가 증가하며 침이 묽고 양이 많은데요 예를 들어서 아밀레이스와 같은 소화 효소와 점액도 함께 분비되기 때문에 음식물 소화 및 삼킴에 돕습니다. 이는 음식을 보거나 씹을 때, 소화에 대비해야 할 때 활성화됩니다. 반면에 교감 신경이 자극되었을 경우에는 침의 성질을 변화시키는데요, 침샘의 단백질 중에서도 특히 효소와 점액의 분비가 증가하며 혈관 수축으로 인해 침의 양은 줄어들고, 점성이 높은 끈적한 침이 됩니다. 교감신경은 긴장, 스트레스, 흥분 상태에서 활성화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