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다이어트 시켜 주는 방법이 알고 싶어요
강아지가 식성이 좋아서 그런지 너무 비만인 거 같아서 다이어트를 시켜 주고 싶은데 강아지 다이어트는 어떤 방법으로 시켜 주면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보호자 분이 마음을 독하게 먹고 먹는 양을 줄이셔야합니다.
다이어트를 하는 강아지는 총 하루에 자신의 체중 1%이하의 적은 양의 사료의 급이가 필요합니다. 이때 당연히 간식이나 별식을 급이하시면 안됩니다.
만약 관절질환이 있다면 더더욱 체중감량이 필요합니다. 운동은 체중에 어느정도 빠진 상태에서 진행하면서 근육을 강화하는 행위이며, 강아지의 비만도는 흉부를 만졌을때 갈비뼈가 살짝만 만져지는 정도가 정상체중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사람과 똑같습니다. 덜 먹고, 많이 움직일것.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은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이니 이 최소기준을 우선 충족시키시고
먹을것 양을 지속적으로 감소 시키스기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강아지의 다이어트 방법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사료와 간식의 양과 종류를 조절하기
활동량과 운동량을 늘리기
질병이나 중성화 여부에 따라 칼로리를 조절하기
사료와 간식의 양과 종류를 조절하는 것은 강아지의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간식은 하루 섭취 칼로리의 10% 이내로만 급여하고, 저칼로리, 다이어트 간식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사람 음식은 간식으로 주지 않도록 합시다.
활동량과 운동량을 늘리는 것은 강아지의 칼로리 소모량을 늘리는 방법입니다. 격한 운동이 아니더라도, 가벼운 산책을 평소보다 10~20분 정도 늘려주는 것만으로도 다이어트에 꽤 도움이 됩니다. 비만 강아지라면 움직이기 힘들어할 수 있으니 산책 시간을 점진적으로 조금씩 늘려주세요. 실내 활동량을 늘리기 위해 강아지가 좋아하는 장난감으로 놀아주는 것도 좋습니다.
질병이나 중성화 여부에 따라 칼로리를 조절하는 것은 강아지의 대사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고려하는 방법입니다. 갑상샘 기능 저하증이나 부신피질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쿠싱 증후군이 있을 경우에도 강아지 비만이 올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체중 관리만으로 원인이 해결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체중 감량을 시도하기 전에 앞서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다른 곳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 후 감량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중성화를 하면 근육을 유지해 주는 역할을 하는 성호르몬이 줄어요. 결국 강아지의 근육이 줄어들고 지방이 늘어나 쉽게 살이 찌게 됩니다. 따라서, 중성화 수술 전보다 약 10% 정도 사료 칼로리를 줄여주고 운동을 통해 근육을 늘려주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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