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적극적인 운동 루틴에도 불구하고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235mg/dL,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158mg/dL로 높게 나온 것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총 콜레스테롤과 LDL(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의 필요성은 개인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 심혈관 질환에 대한 위험 요소(예: 가족력, 고혈압, 당뇨병, 흡연 등), 그리고 현재 콜레스테롤 수치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대사증후군 검사 결과와 현재 건강 상태를 바탕으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평가하고 적절한 치료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내과 전문의 또는 심장병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부 경우에는 생활 습관의 변화(식단 조절, 규칙적인 운동의 지속)만으로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할 수 있지만,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은 경우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와 상의하여 개인에 맞는 최선의 방안을 찾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