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인데 성인한테 빌려준돈을 못받고있습니다
저는 올해 고1, 17살(만 16세,미성년자)입니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한 1년전쯤 제가 롤 대리를 맡겼었습니다 번개장터에서 글을 봤고, 카톡으로 넘어간뒤 대리를 맡겼었습니다
근데 이 맡아준 사람(성인) 갑자기이번해 5월에 연락이 오더니 맡길생각있냐 하면서 맡기래요 그래서 일단 알겠다 하고 값을 지불해놓고 기다렸습니다 그 후부터 계속 대리를 미루면서 핑계를 대더군요 피방비를 좀 빌려달라 이런식으로 몇만원, 몇천원씩 빌려갔습니다 당시 저는 이렇게까지 일 커질지 모르고 용돈도 있고 경제적여유도 있는 상태라 지속적으로 돈을 빌려줬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계속 돈 달라 진행해달라 이러는 거도 지쳐서 몇달 연락안하다가 갖자기 연락오더니 그후부터 돈을 몇만원씩 가는데 차비랑 피방비 빌려달래요 그러면서 이거 진행되면 돈 정산받으니까 빌려줬던 돈 다 갚겠다 그래서 저는 빌려줬죠 계속
하지만 매번 핑계를 대면서 돈을 계속 요구했습니다
그렇게 지속된게 현재 12월까지네요 대략 계산해봐도 40은 빌려준거 같습니다
저는 돈이 커지니까 계속 친구들한테 돈을 빌려서 그사람한테 빌려주게 되고 제 빚은 끝도없이 늘어났습니다
마음이 점점 조급해지니까 이번엔 주겠지 하면서 제 돈도 없는데 용돈도 땡기고 친구들 거의 10명 가량에게 물어보며 돈을 빌려서 줬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은 매번 교통비 후불 결제가 됐다 택시비가 더 들어갈 거 같다 하다가 이제 흥국생명 보험금을 받을게있다 이런식으로 그거 곧 들어오는데 은행 가서 받을거다 하면서 택시비 지금까지도 계속 요구하고있습니다 저는 매번 더이상 돈 못드린다 했는데 제가 빚이 끝도없이 많아져서 돈을 꼭 받아야된단 생각에 호구처럼 빌려줬습니다
아직도 돈을 못받고 있습니다
거의 매일같이 언제 되냐 물어보는데 매번 이번엔 진짜 죈다 하면서 돈을 요구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부모님에게 절대 말할 수도 없고 그 사람에게 법적인 영향력을 행사해서 무서워하게 만든 다음에 돈을 받을 방법이 없을까요? 제 생각엔 돈 줄생각이 없는거같습니다 거짓말 아니라 저를 atm기라 생각하는거 같아요 그거로 생활비하는거 같아요 진짜로
전화번호는 없고 계좌 3개랑 카톡 내역도있고 송금내역도 다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진짜 이거때문에 돈관계 신뢰도도 바닥이고 너무 힘듭니다 사는게
안녕하세요? 아하(Aha) 법률 상담 지식답변자 김성훈 변호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래 내용은 문의내용에 기초하여 작성된 것으로, 구체적인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은 스스로 민사소송절차를 진행하기 어렵기 때문에 법적인 영향력을 부모님 동의없이 행사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습니다. 법적인 절차를 진행하려면 부모님의 도움을 받으셔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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