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사실입니다.
조선의 계급구조인 사농공상에서 장인들은 천대받던 신분이었습니다.
특히 일본에 끌려간 장인들은 도공들이 많았습니다.
당시만해도 조선은 도자기 기술이 탁월한 위치였습니다.
일본에서는 이런 기술을 접하지 못한 왜인들이 도공들을 끌고가서
도자기 기술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엄청난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그 결과 일본은 도자기 르네상스시대를 맞습니다.
도공들은 부와 명예를 얻었습니다.
가난한 조선으로 돌아가려고 하지 않습니다.
멸시 천대 받던 도공들 입장에서 인지상정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이병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