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방광염이나 하부요로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고양이에서는 방광이나 요도에 염증이 생기면 자주 화장실에 가서 오래 앉아 있지만 소변이 조금만 나오거나 거의 나오지 않는 행동이 나타나는 경우가 흔합니다. 특히 화장실에 몇 분 동안 자세를 취하고 있다가 나오는데 소변이 없거나 아주 적다면 방광 자극이나 통증 때문에 반복적으로 화장실을 가는 상황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고양이 특발성 방광염, 요로 염증, 결석이나 모래 같은 요로 자극 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주의해야 할 상황은 소변을 전혀 못 보는 상태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방광이 막힌 상황일 가능성도 있어 빠른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암컷 고양이는 수컷보다 완전 폐색은 드문 편이지만, 방광염 자체는 비교적 흔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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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