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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쓱한호박벌232
머쓱한호박벌23223.03.23

채권에서 금리와 수익률에 대한 문의 입니다.

채권에는 금리가 있고 수익률이 별도로 있는데 이 둘 차이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시중 은행금리하고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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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채권에서 금리와 수익률은 서로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 금리는 채권이 발행될 때 결정되는 이자율을 말합니다. 이자율은 채권 발행자가 채권 구매자에게 지급해야 하는 이자의 비율로, 대개 연이율로 표시됩니다. 이러한 금리는 시장 상황이나 채권 발행자의 신용 등에 따라 다양한 요인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수익률은 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기간 동안 실제로 얻는 이익을 말합니다. 이는 채권의 가격 변동에 따라 결정되며, 채권 발행자와 시장 상황 등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채권을 발행할 때 결정된 금리와 달리, 수익률은 채권 시장에서 형성되며, 채권 가격이 변동하면서 변화할 수 있습니다.

    • 따라서, 채권을 보유하는 투자자는 발행된 금리보다 실제 수익률을 중요시하여 투자를 결정해야 합니다. 만약 채권 가격이 상승하면 수익률은 낮아질 수 있지만, 채권 가격이 하락하면 수익률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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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 이자율과 수익률은 서로 다른 개념입니다.

    채권 이자율은 일반적으로 채권 발행자가 채권을 발행할 때 지급하는 이자율을 말합니다. 이는 고정 수익을 제공하는 투자 수단으로서 인기가 있으며, 이자율은 채권 발행 시기와 만기, 발행자의 신용 등에 따라 결정됩니다.

    반면에 수익률은 채권 또는 다른 투자 자산을 보유한 기간 동안 투자 수익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채권의 수익률은 해당 채권의 가격, 이자율, 만기 등의 요소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채권 가격이 상승하면 수익률은 하락하고, 채권 가격이 하락하면 수익률은 상승합니다.

    따라서, 채권 이자율은 채권 발행 시점에서 결정되는 고정된 이자율을 의미하며, 수익률은 채권 보유 기간 동안 실제로 얻는 투자 수익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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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재철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는 채권을 발행한 기관이 투자자들에게 지불해야 하는 이자율을 말합니다. 이율은 채권의 특성에 따라 발행 시기, 만기, 발행자 등의 여러 가지 요소에 따라 결정됩니다. 일반적으로, 금리는 고정이 될 수도 있고, 변동할 수도 있습니다.

    수익률은 채권을 투자한 후 투자자가 얻게 되는 수익을 말합니다. 수익률은 채권의 발행가격과 만기가격, 그리고 채권에 대한 시장의 평가 등에 따라 결정됩니다. 채권을 발행할 때 발행가격과 만기가격은 일반적으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에서 채권의 가치가 변동됨에 따라 채권의 수익률도 변동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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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을 통한 수익률은 예금금리와 다르게 크게 2가지로 '명목금리수익률'과 '실질수익률'로 나누어지게 됩니다. 신규로 발행된 채권을 구입하게 되는 경우에 얻게 되는 수익률은 '명목 수익률'이 되는 것이며, 기존에 발행된 채권을 구입하여 만기까지 보유하게 되는 경우에 발생되는 수익은 '실질수익률'로서 표현하게 됩니다.

    기존에 발행되어진 채권을 구입하는 경우에는 발행된 '액면가'가 아니라 시장에서 거래되는 '채권의 거래가격'에 의해서 거래가 됩니다. 먼저, '시중금리-채권의 거래가격-채권의 실질금리'간의 관계를 간략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예금금리인상 - 채권가격 하락 - 실질금리상승

    • 예금금리하락 - 채권가격 상승 - 실질금리하락

    일반적으로 금리가 상승하게 되면 기존에 발행되어진 저금리의 채권가격이 하락하여 저평가된 채권에 대한 투자수요가 상승하게 됩니다. 이러한 저평가된 채권투자의 핵심은 금리상승에 의해서 채권가격이 하락하고 기존에 발행된 채권을 액면가보다 저렴하게 매입하게 되면 '실질금리'의 이익을 취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채권가격과 금리와의 관계를 이해하기 쉽도록 예를 들어서 설명드리도록 할게요.

    1. 2021년 1월에 100만원짜리 2년만기 2.5%짜리 채권이 발행되는데 당시 기준금리는 0.5%

    2. 2022년도에 기준금리가 상승하여 4%

    3. 앞으로 금리가 더 오를 것으로 예측하여 손해를 보더라도 파는게 좋다고 판단

    4. 100만원짜리 채권을 98만원에 2%로 할인해서 판매

    위와 같은 채권을 구입한 사람 입장에서는 98만원에 채권을 매입하였으나, 실제로 이 채권 만기시 취득할 수 있는 만기 액면가는 100만원이며, 만기도래시에는 100만원 + 2.5%의 이자를 지급하게 받게 됩니다. 그렇기에 만기에는 원금 98만원에 (100만원-98만원)의 차익금 2만원과 이자 2.5만원을 받아서 실제 수익률은 4.59%의 수익률을 거두게 됩니다.

    처음부터 2.5% 금리의 채권을 매입하여 보유하고 있었다면 2.5%의 수익률을 거두기에 이 2.5%는 '명목 금리'이라고 하며, 기발행된 채권을 중도에 저렴하게 사서 만기에 얻게 된 수익률 4.59%는 '실질 금리'이라고 하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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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채권에는 발행 시점에서 약속된 금리가 있으며, 이를 채권의 쿠폰 금리(Coupon Rate)라고 합니다. 이 금리는 채권 발행자가 채권을 발행할 때 결정하며, 일반적으로 연간 이자율로 표시됩니다. 예를 들어, 100만원 짜리 5년 만기 채권의 쿠폰 금리가 5%라면, 연간 이자 수입은 5만원이 됩니다.

    발행 시점에서 약속된 쿠폰 금리는 채권의 수익률(Yield)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채권의 수익률은 쿠폰 금리와는 다릅니다. 채권의 수익률은 채권의 현재 시장 가치와 발행 시점에서 약속된 쿠폰 금리 등 여러 가지 요소에 영향을 받습니다. 따라서, 채권을 발행할 때 약속된 쿠폰 금리와 채권의 현재 시장 가치가 다를 경우, 채권의 수익률은 쿠폰 금리보다 높거나 낮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0만원 짜리 5년 만기 채권의 쿠폰 금리가 5%이지만, 현재 시장에서 유사한 채권들의 가격이 하락하여 해당 채권의 현재 시장 가치가 90만원이라면, 이 채권의 수익률은 쿠폰 금리보다 높아질 것입니다. 이는 현재 채권을 보유한 경우에는 예상 수익률이 쿠폰 금리보다 높을 것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채권의 수익률은 채권의 현재 시장 가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이는 채권의 가치 변동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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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23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의 금리와 수익률은 다음과 같이 구분됩니다.

    - 금리: 채권의 발행 시점에서 이미 결정된 이자율입니다. 이자율은 채권의 발행일, 만기일, 상환주기 등 여러 요소에 따라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10년 만기의 5% 이자율을 가진 채권을 발행한다면, 이 채권의 금리는 5%입니다.

    - 수익률: 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기간 동안 실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수익율입니다. 수익률은 채권의 발행가격, 현재가격, 만기일까지 남은 기간 등에 따라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채권의 발행가격이 1,000원이고, 만기일까지 1년이 남았으며, 현재가격이 1,050원이라면, 이 채권의 수익률은 ((1,050-1,000)/1,000) x 100 = 5%입니다.

    시중 은행금리와 채권의 금리는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은행들은 예금을 받아서 대출을 하고, 이 대출에 대한 이자를 지급합니다. 이 때, 은행은 대출 이자보다 예금 이자를 더 낮게 책정하여 이윤을 창출합니다. 따라서, 은행이 책정하는 예금금리가 낮으면 대출금리도 낮아지고, 채권 금리도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변동에 따라 시중 금리와 채권 금리도 영향을 받습니다. 일반적으로 기준금리가 인상될 경우 시중 금리와 채권 금리도 상승하게 되고, 기준금리가 하락될 경우 시중 금리와 채권 금리도 하락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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