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건강검진결과 철결핍성 빈혈진단을 받았습니다.
건장한 28살 운동자주하는 남자인데,.이해가안됩니다. 이유가뭘까요? 또한 철분제를 챙겨먹는것도 도움이될까요?
심지어 좋은콜레스테롤 수치도낮다고나왔습니다. 살이좀찌긴했지만, 평상시주기적으로 운동은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혈색소는 흔히 헤모글로빈으로 알고 계신 것으로 혈중 산소를 전달하고 이산화탄소를 수집하는 기능을 합니다.
혈색소가 일정 수준 이하로 낮을 경우를 빈혈이라고 부르고 가장 흔한 증상은 운동시 호흡곤란, 숨참, 피로감, 어지럼증 등이 있습니다.
젊은 남성에서 철결핍성빈혈은 흔하게 나타나지 않지만 내시경 결과 다행히 출혈의 원인이 없었고, 기타 출혈 원인이 배제된 경우 정도가 경한 경우는 철분이 많은 음식 섭취만으로 호전이 되지만, 빈혈 정도가 심한 경우 체내 출혈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철분제 복용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철분제는 일반적으로 1일 2회 복용하며 흡수를 높이기 위해 공복에 드시는 것이 좋지만
위장장애가 있는 경우 음식과 함께 드실 수 있습니다. 다만 우유나 녹차 등은 흡수를 방해하므로 함께 드시는 것을 피하시고 오렌지쥬스를 함께 섭취하시면 흡수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혈중 헤모글로빈 수치가 정상화 되고, 몸에 저장된 철분을 충분히 높이기 위하여 일반적으로 6개월 가량 꾸준히 약을 복용합니다.
약을 드시는 동안 위장장애나 변비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호전 여부 확인이 필요하므로 외래에서 경과관찰하면서 빈혈 호전 여부를 확인하시길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인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빈혈은 산소를 운반하는 성분인 헤모글로빈이 부족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철결핍빈혈은 가장 흔한 빈혈 형태입니다.
철분은 적혈구 내의 헤모글로빈을 구성하는 중요한 성분입니다. 철분이 부족해지면 헤모글로빈의 생산과 골수에서의 적혈구 생산이 줄어듭니다. 그 결과 폐에서 산소와 결합할 헤모글로빈이 부족해지므로, 각 조직으로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합니다. 빈혈은 혈색소 수치나 적혈구 수 혹은 이 두 가지 모두가 정상치보다 떨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빈혈이 있는 소아 환자의 저장 철이 정상치보다 떨어진 경우를 철결핍빈혈이라 합니다.
정상 혈색소 수치는 연령에 따라 다릅니다. 6개월에서 6년까지는 평균 12g/㎗이고, 7세에서 12세 사이에는 평균 13g/㎗이며, 그 이상의 연령은 남자가 16g/dL, 여자가 14g/㎗입니다. 하지만 각 개인의 정상치는 1일 필요한 철이 투여된 상태에서의 혈색소치이므로 정기적인 검사에 의해서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빈혈을 방치 한다면 활동력도 감소하고 이미증 등으로 발전 할 수 있습니다. 진단을 받아 보시느 것이 좋겠습니다.
철분제를 복용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출처 : 서울아산병원 홈페이지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권준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운동 보다는 아무래도 육류 섭취가 불량 했거나 혹은 어디선가 숨겨진 출혈병소가 있는 경우일 수 있습니다. HDL이 함께 낮았다는 것으로 보아서 평소 영양섭취가 불량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임태형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빈혈은 다음의 영향들로 발생하게 됩니다.
혈액에서 산소와 영양소를 운반하는 혈색소(헤모글로빈)의 양 또는 적혈구 크기나 수가 부족해서 빈혈이 생깁니다.
혈액손실(과다출혈), 불충분한 적혈구생성, 과도한 적혈구파괴 등이 빈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
피부가 창백하고, 손바닥의 분홍색이 없어지고, 손톱이 잘 부서지며, 가슴이 두근 거리고, 어지럽고 머리가 자주 아픕니다.
아침 기상시 잘 붓고,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차고 가슴이 뜁니다.
빈혈은 만성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으니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음주를 피하고, 지나친 지방섭취는 철분 흡수를 방해하므로
가급적 줄이고, 철분 흡수가 잘 되는 고기, 생선, 계란등을
소화가 잘 되도록 부드럽게 조리하여 충분히 섭취하셔야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주경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빈혈의 원인
골수의 조혈모세포가 없거나 조혈시스템에 이상이 발생하는 경우
만성질환에 의한 염증물질 과다로 철분이 충분한데도 조혈이 안되는 급만성 염증에 의해 발생하고,
신장질환이나 종양 때문에 적혈구 생성인자가 부족한 경우에도 발생합니다.
빈혈에 걸리면 여러가지 증상들이 오게 됩니다.
헤모글로빈이 부족해 지면서 혈액의 산소운반 기능이 떨어져 얼굴이 창백해 지고 쉽게 피로를 느낍니다.
혈중 헤모글로빈 농도가 남성 13g/dL 및 여성 12g/dL 이하로 떨어질 경우. 연령과 상관없이 증상은 기본적으로 동일하다.
치료
원인이 철 결핍이 아닐수도 있기 때문에 무조건 철분제를 용하지말고 원인을 진단하는게 중요합니다.
경구 철분제 복용은 비타민C 200mg 이상과 같이 복용하면 철분 흡수가 증가합니다.
교정된 후라도 6개월정도 더 복용하는게 좋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영민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우선 철결핍성 빈혈은 콜레스테롤 수치랑은 크게 관련이 없습니다. 철결핍성 빈혈은 말그대로 몸에 철분이 부족하여 생기는 빈혈이며, 일반적으로는 장에서 철이 잘 흡수되지 않는 증상으로 인해 나타나는 빈혈증세를 나타냅니다. 적절한 철분제를 사용하는 것은 철결핍성 빈혈을 해결해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만일 어지러운 증세가 심하다면 이에 대해 정밀검사가 필요할 있으므로 근처 내과에 방문하셔서 의사의 진료를 받으신 후에 원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구화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빈혈이 나타나는 이유는
혈액중에서 적혈구 또는 적혈구 내에 있는 헤모글로빈이 건강한 사람보다 감소한 상태로 적혈구의 부족으로 조직의 저산소혈증이 발생 하는 것입니다.
빈혈의 증상
경증일 경우 몸이 피로하고 쇠약하며 피부가 창백해집니다.
중증일 경우 실신, 현기증, 갈증, 발한, 쇠약과 빠른 맥박, 빠른 호흡을 유발합니다.
빈혈을 치료하기 위해선
철분 보충제의 사용, 출혈의 처치, 골수질환의 진단, 비타민 B12 근육주사, 엽산 보충등 원인에 따라 적절한 치료방법이 결정되는데 충분한 열량, 단백질, 철분, V-C, V-B12, 엽산을 섭취하셔야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건강한 남성에서는 철분 결핍성 빈혈이 흔하지는 않습니다. 어디에서 출혈이 지속되고 있어서 나타난 결과라 볼 수가 있기 때문에 위내시경이나 잠혈 검사 등을 해보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미 생긴 철분 결핍성 빈혈에 대해서는 철분제를 보충하면서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지요.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에 대해서도 운동을 꾸준히 한다면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정상 보다 낮아서 당황스럽기는 하시겠지만, 앞으로도 운동 열심히 하시면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호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빈혈은 종류별로 원인도 다양합니다.
(1) 철결핍성 빈혈: 전체 80% 정도로 가장 흔한 빈혈로, 철분이 부족하면 헤모글로빈 합성이 잘되지 못한다.
(2) 거대적혈모구 빈혈: B12 나 엽산의 결핍
(3) 용혈성 빈혈: 간장 또는 비장에서 적혈구가 많이 파괴될시
(4) 재생불량성 빈혈: 골수에서 적혈구가 충분량 만들지 못함
일단 빈혈이 오면
산소 공급이 저하되면서 저산소증이 생기고, 경미한 경우 증상이 없는 경향이 많습니다.
만성일 경우 운동시 호흡곤란, 두통, 심박급속증(맥박수 증가), 피곤함, 수면장애, 성욕감퇴, 기분장애, 집중력 감퇴등이 있습니다.
빈혈 치료법
비타민 B , C 엽산등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고
어육류에 포함된 철분이 몸에서 흡수가 잘 되므로 동물성 식품에 들어 있는 식품을 가급적 섭취하셔야합니다.
식사후 과일주스가 도움이 많이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빈혈은 산소를 운반하는 성분인 헤모글로빈이 부족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철결핍빈혈은 가장 흔한 빈혈 형태입니다.
철분은 적혈구 내의 헤모글로빈을 구성하는 중요한 성분입니다. 철분이 부족해지면 헤모글로빈의 생산과 골수에서의 적혈구 생산이 줄어듭니다. 그 결과 폐에서 산소와 결합할 헤모글로빈이 부족해지므로, 각 조직으로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합니다. 빈혈은 혈색소 수치나 적혈구 수 혹은 이 두 가지 모두가 정상치보다 떨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빈혈이 있는 소아 환자의 저장 철이 정상치보다 떨어진 경우를 철결핍빈혈이라 합니다.
정상 혈색소 수치는 연령에 따라 다릅니다. 6개월에서 6년까지는 평균 12g/㎗이고, 7세에서 12세 사이에는 평균 13g/㎗이며, 그 이상의 연령은 남자가 16g/dL, 여자가 14g/㎗입니다. 하지만 각 개인의 정상치는 1일 필요한 철이 투여된 상태에서의 혈색소치이므로 정기적인 검사에 의해서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철결핍빈혈의 가장 큰 원인은 지속적인 출혈로 체내의 철분이 과다하게 손실되는 것입니다. 특히 월경량이 많은 여성, 소화성 궤양이 있는 사람, 아스피린이나 다른 비스테로이드 소염제를 장기 복용함에 따라 위점막에 출혈이 생긴 사람에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60세 이상 환자의 경우에는 위장관에 생기는 악성 종양도 과다한 출혈을 일으키는 주원인이 됩니다.
두 번째 중요한 원인은, 음식물을 통해 철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채식주의자처럼 철분 함량이 적거나 아예 들어 있지 않은 식사를 하게 되면 철결핍빈혈이 올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철분을 많이 필요로 하는 상황에 충분한 양의 철분이 식사를 통해 공급되지 않는 경우에도 철결핍빈혈이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 청소년, 임산부가 그러합니다.
네 번째, 음식물 속에 들어 있는 철분은 소장을 지나면서 흡수되는데, 이 과정에 장애가 있으면 철결핍빈혈이 나타납니다. 가령 소아 지방변증이나 소장을 절제한 경우에 철결핍빈혈이 발생하게 됩니다.
철결핍빈혈은 9개월부터 3세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합니다. 이는 주로 철이 부족한 식사(철이 풍부한 식품 : 간, 고기, 계란 노른자, 녹색 식물, 곡물, 건포도, 밤, 호두 등)를 장기간 하였을 때 발생합니다. 그 외 신생아 시기에는 미숙아, 어머니나 쌍생아 간으로의 혈액 이동, 출혈 등이 원인이 됩니다. 성장기(11~17세)에는 잦은 코피, 위궤양에 의한 출혈, 월경의 시작 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체내에는 가벼운 빈혈이 발생할 시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각 기관이 적응 능력을 발휘합니다. 심장의 박동이 증가한다든지, 중요한 장기에 피를 우선적으로 보낸다든지, 활동을 줄인다든지 등을 통해 견뎌내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그 이상 빈혈이 지속되면, 창백해지고, 의욕이 없으며, 심장 부담이 늘어나 심장이 커지고, 가벼운 운동에도 숨이 차거나 호흡 곤란이 오며, 심지어는 심부전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흙 등을 주워 먹는 이상한 행동(이미증)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철분이 심하게 부족할 경우에는 손톱이 약해지고 오목하게 변하는 스푼형 손톱, 설염, 구각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철분은 혈액 생성 외에도 피부, 모발, 점막, 손발톱 등 분열이 빠른 세포의 활동에 있어 중요한 영양소로 작용합니다. 이러한 세포들에서 철분이 결핍될 경우 이상이 발생합니다. 그 외 증상으로 체온 조절의 이상, 감염에 대한 저항력의 약화가 있습니다.
철 결핍 증상의 여부로 철결핍빈혈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혈색소 등 일반 혈액 검사로 빈혈 유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혈청 훼리틴(ferritin), 혈청 철, 총 철결합능, 트랜스페린(transferrin) 포화도, 대변 잠혈 검사 등의 정밀 검사를 통해 확진합니다. 간혹 가벼운 빈혈인 경우에는 상기 혈액 검사로 진단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이 의심될 경우, 철을 투여한 후 증상이 호전되고 혈색소치가 3-4주에 1-2g/㎗ 이상 상승하면 철결핍빈혈로 진단(치료적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혈액 검사를 통해 철분 결핍이 확인되더라도 진단 과정이 끝난 것이 아닙니다. 철분이 체내에 부족한 근본적 원인을 밝혀내기 위한 과정이 필요합니다. 위나 대장의 출혈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내시경을 통한 원인 진단이 필요합니다. 여성의 경우 과다 생리가 의심되어 철분제를 잘 복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빈혈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내시경이나 산부인과 검진이 필요합니다.
빈혈의 원인이 골수세포에서 혈구를 잘 만들어내지 못하는 것인지 의심되면 골수 검사를 시행합니다. 골수 검사는 어린이에게 큰 고통을 주므로, 다른 질환과 감별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실시합니다.
철결핍빈혈은 초래한 원인 질환을 정확히 밝혀내고 이를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빈혈의 치료법에는 먹는 철분제, 정맥을 통한 철분 주사제, 수혈, 식이 요법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식이 요법 단독으로 철 결핍성 빈혈이 교정되지 않으므로 식이 요법과 함께 약물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철 결핍은 대부분 경구용 철분제제로 충분히 회복할 수 있습니다. 여러 제형의 철분제제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제제가 흡수되며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성인은 빈혈이 교정된 후에도 6~12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철분제제를 투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는 혈색소 수치를 증가시키는 것뿐 아니라 저장 철 부족을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철분 치료에 반응이 없는 경우는 약을 제대로 복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이외에 철분의 흡수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구 철분 치료에 반응하지 않고 철분 결핍이 지속되면, 철분제제의 정맥 내 투여 등의 비경구적 방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경구용 철분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할 수 없는 경우, 경구 복용을 잘 지키지 않을 경우, 위장관 흡수의 장애가 있는 경우, 위장관 출혈, 월경 과다 혹은 혈액 투석 등으로 철분 소실이 증가되어 많은 양의 철분이 필요한 경우에는 정맥 내로 철분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많은 양을 투여하는 경우에는 약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에 걸쳐 천천히 주입합니다. 보다 많은 용량은 이보다 긴 시간이 소요됩니다.
수혈은 중증 빈혈(5g/㎗ 이하), 심혈관계 불안정(혈압의 저하 등)을 보이는 경우, 감염이 동반된 경우, 출혈이 지속되거나 양이 많은 경우, 즉시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 시행합니다. 이는 감염, 발열, 용혈 반응, 혈관 내 용적 과다에 의한 부종, 호흡 곤란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이 초래될 위험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철분제의 투여만으로 호전될 수 있는 경우에는 수혈을 가급적 시행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경구용 철분제제의 부작용으로는 위장 불쾌감, 복통, 변비, 더부룩함 등의 위장 장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최근 이런 부작용을 줄인 제형이 많이 시판되고 있습니다. 소화 기능을 보조하는 약물의 추가 또는 다른 제제의 철분제로 변경하여 복용하면 호전될 수 있습니다. 먼저 대변이 검게 나오는 것은 철분제에 들어있는 철분의 80~90%가 대변을 통해 빠져나오는 것이므로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속 쓰림이나 구토가 심할 때는 식후에 바로 복용하거나 철분제제와 위장약을 처방받아 함께 복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음식과 함께 섭취하거나 위장약의 투여로 위의 산성도가 낮아지면 철분 흡수는 다소 떨어질 수 있습니다.
위장이 약한 환자의 경우에는 철분제 복용으로 위장 장애를 느낄 수 있으므로 위장에 무리가 안 가는 캡슐형이나 소화 흡수가 빠르고 위에 부담이 적은 시럽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캡슐, 시럽 형태의 철분제는 철분 함량이 작을 수 있어 꾸준한 투여에도 빈혈의 호전이 더딜 수 있습니다. 변비는 과일이나 야채와 같이 섬유소가 많은 음식을 먹거나 수분 섭취를 늘려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주사 형태의 철분제제를 투여할 시 심각한 부작용(심한 알레르기 반응)은 약 0.7%(1000명에 7명꼴)에서 발생합니다. 알레르기 병력이 있거나 철분 주사의 내용물 중 하나인 덱스트란에 부작용을 겪은 적이 있는 환자는 철분제 주사를 피해야 합니다.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경구용 철분제제는 하루 2회, 아침 및 저녁 식사 2시간 후 공복 상태에서 복용하게 되어 있는 것이 가장 많습니다. 식후 2시간 경과 후에 복용하는 이유는 음식물과 함께 섭취하면 철분의 흡수가 방해받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위장이 약한 사람이라면 철분제가 위벽을 자극해 속 쓰림이나 구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다소 흡수율이 떨어지더라도 식사 직후 또는 잠자기 직전에 복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칼슘염 등의 미네랄이 많이 포함된 식사는 철분의 흡수를 저하시킵니다. 이외에 녹차, 커피, 우유, 시리얼, 제산제 등도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피해야 합니다. 녹차, 커피, 홍차와 같이 탄닌 성분이 함유된 음식은 함께 마시지 말아야 합니다. 타닌 성분은 무기질과 쉽게 결합하기 때문에 철분의 흡수와 칼슘의 섭취를 방해합니다. 반면 비타민 C, 토마토소스와 같은 산성화 식품은 철분의 흡수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함께 복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경과/합병증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철결핍성 빈혈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증상이므로 원인 질환에 따라 다양한 경과를 보일 수 있다. 영아나 성장기 어린이에게 심각한 철결핍성 빈혈이 있으면 신체적 발달이 지연될 수 있고, 주의력 저하, 학습 능력의 저하 등의 정신적, 신경학적 기능 발달에 장애가 생길 수 있다. 또한 철결핍성 빈혈은 감염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납 성분의 장내 흡수를 증가시켜 납중독의 위험성도 증가한다. 임산부의 철결핍성 빈혈은 조기 분만, 저체중아의 출산과 연관성이 있다. 철결핍성 빈혈이 있으면 조직에 충분한 산소 공급을 위해 심장이 더욱 많은 일을 해야 하므로 심장에 부담이 가해져 협심증, 심장비대(심장이 커짐)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예방방법철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철결핍이 예상되는 경우, 예를 들어 저체중인 유아, 임신 5개월 이하의 임산부, 헌혈자, 채식주의자 등에서는 예방적인 철분제의 복용이 도움이 된다.
식이요법/생활가이드철결핍성 빈혈이 있었던 가임기 여성에서는 빈혈 및 페리틴 교정 이후에도 생리가 반복되어 혈액 손실이 생기므로, 철분이 많이 든 음식의 섭취가 필요하며 매년 빈혈검사를 권한다. 철분이 많이 든 음식으로는 쇠고기, 쇠간, 닭고기, 생선, 굴, 대합, 바지락, 김, 미역, 다시마, 파래, 쑥, 콩, 팥, 잣, 깨, 호박, 버섯 등이 있다. 비타민 C는 철분의 흡수를 증가시키는 반면 커피, 홍차, 녹차 등은 철분의 흡수를 저하시킨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전혜원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보통은 생리를 하는 여성이나 채식을 주로 하는 분들께 나타나는 빈혈의 한 종류 입니다. 물론 다른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원인이 작용했는지는 좀 더 자세한 문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철결핍성 빈혈인 경우에 철분제를 복용하시는게 도움이 되며, 철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자주 드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최정수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운동을 자주 한다고 해서 빈혈이 안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영양섭취가 불균형이 되어 다른 질환들이 생길 가능성도 있긴 합니다. 철분결핍성빈혈은 여성에게 그리고 채식을 자주 하는 분들께 많이 나타나긴 합니다만, 결과가 그렇게 나왔다고 하면 식습관 혹은 장에서 흡수를 잘 못해서 생길 수 있습니다. 철분을 보충해주는 식단 혹은 약물을 복용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기덕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이 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쉽지는 않아요.
소량의 음주가 도움이 되지만 좋은 콜레스테롤 개선을 목적으로 술을 마시는 것은 별로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빈혈의 경우 철분흡수를 방해할
만한 요인들을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산제나 위장약 등과 철분제나 고기를 드시면 철분이 잘 흡수되지 않아요.
녹차도 철분 흡수를 방해합니다.
채소에 있는 피트산도 철분 흡수를 방해해요.
철분제로 빈혈을 교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2개월 정도 복용하면 다른 미네랄의 결핍이 오는 경우가 있는데요. 2가 금속을 흡수하는 통로를 철이 독점하다보니 아연 등이 부족해지는 경우가 있어
철분제를 복용할 때에는 종합미네랄 제품을 같이 드시면 더 좋아요. 산성에서 흡수가 잘되므로
비타민c나 쥬스랑 드시면 더 좋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빈혈은 운동과는 큰 관계 없습니다. 특별한 질환이 없는 건장한 분이 철결핍성 빈혈이 있으시다면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단순히 철분 섭취가 부족하거나 몸의 철분 섭취 기능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전자일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에 철분제를 복용하시는 것이 매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외에 평소에 선지국 등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 또한 좋습니다. 좋은콜레스테롤 수치는 HDL 수치를 말하시는 것 같은데, 견과류, 훈제 오리 등의 음식에서 좋은 기름을 섭취하셔야 하며 운동을 하시는 것은 잘 하고 계신 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