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운동하는 중랑천 같은데에도..뱀이잇나요?
풀로 가득채워놓은 중랑천같은곳에도 뱀이 존재하나요? 만약 존재한다면 살모사 같은 독뱀도 존재하나요?? 그러면 나라에서는 확인중인가요?
중랑천과 같은 도심 하천 주변에도 뱀이 서식할 수 있습니다. 주로 누룩뱀, 유혈목이(꽃뱀) 등이 발견되며, 드물지만 살모사와 같은 독사도 발견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중랑천은 정기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뱀 출몰 시 신고를 받아 포획하는 등 안전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뱀을 발견하더라도 놀라지 말고 119에 신고하여 안전하게 처리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네, 중랑천에도 뱀이 살고 있는데요, 중랑천 같은 하천 주변의 풀밭, 숲, 덤불 등은 뱀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중랑천에서 누룩뱀이 발견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요, 누룩뱀은 능구렁이와 무자치처럼 독이 없는 뱀이고 몸길이는 0.4~1m 정도가 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나라에서 모든 생물의 개체수를 파악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다만, 사람들이 운동하는 천에서도 비가 많이 온 후 뱀이 간혹 발견되는 사례들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중랑천과 같은 풀이 가득한 곳에도 뱀이 서식할 수 있습니다.
사실, 뱀은 다양한 서식지에 적응하는 능력이 뛰어난 동물이며, 한국에는 약 20여 종의 뱀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랑천에서 발견되는 뱀 종류도 매우 다양합니다.
대표적으로 누룩뱀, 물뱀, 장님뱀, 까치뱀 등이 발견되었습니다.
하지만, 중랑천에서 살모사와 같은 독뱀의 발견은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살모사는 주로 산지에 서식하며, 중랑천과 같은 평지에서는 보기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우리 나라에서 흔히 발견되는 뱀은 살무사(Gloydius brevicaudus)입니다. 아주 맹독은 아니지만 독니를 가지고 있지요. 인적이 드문 산책로 변방에서도 흔히 발견될 수 있지요. 다만, 대부분 성체의 경우는 인간의 체취가 강한곳에 일부러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며 대개 어린 새끼가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견할 경우 근처로 다가가지 않으시고 피해가시거나 뱀이 자리를 비울 때 까지 잠시 기다렸다가 움직이시면 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풀로 가득 찬 지역에는 뱀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뱀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랑천의 경우 서울시에서 관리를 하기 때문에 발견을 극히 드물겁니다. 만일 발견하더라도 구청이나 시청에 민원을 넣으시면 해결해줄겁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전문가입니다.
당연히 뱀이 존재할 수 있있습니다 중량천의 경우 뱀이 살 수 없는 환경이 아니니깐요. 나라에서 별도이 조사는 하지 않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