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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는 한 7대 황제(재위 기원전 141년 ~ 기원전 87)이며, 군현제가 사실상 전국으로 확대되어 중앙 집권 체제가 확립하였습니다.
무제는 동중서의 건의로 유교를 통치 이념으로 채택하고 황제 중심의 정치 체제를 확립하였습니다. 그는 영토 확장에도 힘을 쏟아 북쪽의 흉노를 치고, 서쪽으로는 동맹군을 찾아 장건을 대월지에 파견한 것을 계기로 서역으로 영역을 넓혔습니다. 그리고 고조선과 남월(남비엣)을 멸망시키고 군을 설치하였습니다. 무제는 또 잦은 대외 원정으로 재정이 어려워지자 통제 경제 정책(균수, 평준, 오수전 발행, 전매제)을 시행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