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국군의 날(10월 1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이유는 추석 연휴와 연결해 국민의 휴식권 보장과 내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정부의 결정입니다. 이는 일회성 공휴일로, 내년에도 국군의 날이 공휴일로 지정될지는 아직 미정입니다. 향후 지정 여부는 정부의 정책 방향과 경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10월1일은 6·25 전쟁 당시 국군이 38선을 돌파한 날"이라며 "정부는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국방의 중요성과 국군의 존재 가치를 조명함으로써 군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국민의 안보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한덕수 총리 왈, "북한의 잇따른 도발과 중동분쟁 등 국내외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한 시기이며, 이에 임시공휴일로 지정하여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우리 국군의 역할과 장병들의 노고를 상기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는 취지로 2024년도에 한하여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