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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뻘건무당벌레33
시뻘건무당벌레33
23.10.27

햇빛을 보면 비타민D가 생성된다고 하는데 원리가 궁금해요.

햇빛을 보면 비타민D가 체내에서 합성된다고 들었습니다.

햇빛의 어느 파장을 흡수해서 생성되는 것인가요?

자외선은 아닐테고 가시광선과 적외선 영역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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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하늘을떠나다는구름
    하늘을떠나다는구름
    23.10.28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햇빛을 보면 체내에서 비타민D가 합성되는데, 이때 흡수하는 파장은 자외선B(UVB)입니다. 자외선B는 270~300nm의 파장을 가지며, 피부 표면에 있는 7-디하이드로콜레스테롤(7-DHC)을 비타민D3로 전환시킵니다. 비타민D3는 간에서 비타민D2로 전환되고, 다시 신장에서 활성화되어 활성형 비타민D가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1. 피부에 햇빛 노출: 햇빛은 주로 자외선 B 파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햇빛에 직접 노출되어야만 비타민 D 생성이 가능합니다. 피부가 햇빛에 노출되면 피부 세포에서 일어나는 반응을 통해 비타민 D의 전구체인 7-디히드로콜레스테롤이 활성화됩니다.

    2. 비타민 D 생성: 7-디히드로콜레스테롤이 활성화되면, 자외선 B 파장의 영향을 받아 비타민 D3(콜레칼시페롤)으로 변환됩니다. 이 변환은 주로 피부의 상피세포에서 일어납니다.

    3. 간 및 콩팥에서 활성화: 생성된 비타민 D3은 혈액을 통해 간으로 이동됩니다. 간에서는 비타민 D3이 25-히드록시비타민 D3로 변환됩니다. 그리고 콩팥에서는 1,25-다이히드록시비타민 D3로 활성화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태영 과학전문가입니다.


    햇빛에는 자외선 A와 자외선 B가 있습니다.

    자외선 B는 피부 속의 콜레스테롤을 자극하여 비타민 D의 전구체인 7-디하이드로콜레스테롤(7-DHC)을 생성합니다.

    7-DHC는 간으로 이동하여 비타민 D3로 전환됩니다.

    비타민 D3는 신장으로 이동하여 활성형 비타민 D로 전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