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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무당벌레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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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바로 눕게되면 어디에 안좋을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31

저 같은 경우에는 밥을 먹고 나면 바로 눕질 못해서 소화를 다 시키고나서 눕는편인데 주변에 먹고 나서 바로 누워버리는 친구들이 있다보니까 걱정이 되던데 혹시 어떤 문제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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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젊었을때는 워낙 위장관 운동도 활발하고 소화도 잘 되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지만 나이가 들면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겠습니다.

    우리 위장관에서 식도 -위-십이지장-소장-대장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중력의 도움을 받는 부분이 분명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특히 위와 식도와 위 사이의 하부식도괄약근이 약한 경우에 밥을 먹고 바로 누우면 위식도 역류가 생길 수 있으며 반복되면 식도염까지도 생길 수 있겠습니다.

  •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식사 후 바로 눕는 습관은 여러 소화기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문제는 위식도 역류질환(GERD)으로,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가슴쓰림, 산 역류, 목의 이물감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중력의 도움 없이 위산이 식도로 쉽게 올라갈 수 있는 자세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31세 남성의 경우,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식습관과 함께 이러한 습관이 지속되면 만성적인 소화불량이나 역류성 식도염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식사 후 바로 눕게 되면 소화 과정이 느려지고 위장에 부담이 증가합니다. 이는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메스꺼움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위장 운동성 저하와 같은 기능적 소화 장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식사 후 최소 30분에서 1시간 정도는 앉아 있거나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것이 소화를 돕고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친구들에게도 이런 정보를 공유하여 더 건강한 식후 습관을 장려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식후에 바로 눕게되면 위장관 운동이 안되어 소화장애가 생길수 있고 역류성식도염이 올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오기전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밥을 먹고 바로 눕는 습관은 장기적으로 여러 가지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위식도역류질환(GERD)의 위험이 커지는데요. 식사 후 위에 음식물이 가득 찬 상태에서 바로 누우면 중력의 도움 없이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기 쉬워지고, 그로 인해 가슴 쓰림, 트림, 신물 올라옴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어요. 특히 밤에 식사 후 바로 눕는 습관은 이런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죠.

    또한 소화 기능 자체에도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위는 눕는 자세보다는 앉거나 서 있는 자세일 때 소화 효소의 활동과 위 배출이 더 원활한데, 누우면 위의 운동이 둔해져서 속이 더부룩하거나 소화가 덜 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이런 불편함이 반복되면 위장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죠

    따라서 식사 후에는 최소 20~30분 정도는 앉아서 가벼운 활동을 하거나, 가능하다면 천천히 산책을 하는 것도 좋아요. 밥 먹고 바로 눕는 습관은 단기적으로는 편할 수 있어도 장기적으로는 소화기 건강에 좋지 않으니 지금처럼 습관을 잘 지키시는 게 현명한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