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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아한안경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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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자면서 옷을 끌어올려요

27개월 된 저희 딸이 자면서 옷안으로 손을 넣어서 상의를 끌어올려요 손가락을 입에 아직빨면서 자는데 잠이들면 빼거든요 손가락을 빨면서 옷을 올리는데 이불도 덮기싫어하고 옷을 자꾸만올려서 혹시나 배앓이를하지는 않을까 아프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이대로 놔두어도 괜찮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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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송신애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아이 방의 온도가 높아서 너무 더운건 아닐까요? 너무 덥게 하면 이불도 차고 옷도 벗을 려고 합니다. 방의 온도를 조절해주시고 아이의 옷도 얇은 내의를 입혀주세요. 옷을 올리는 것은 무의식중에 하는 행동이라 특별히 걱정안 하셔도 될 듯합니다. 배앓이가 걱정이라면 얇은 홑이불을 가볍게 덮을 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열이 많아서 위처럼 나타날수도 있습니다

      허나 이렇게 상의를 올리면 감기에 걸리거나 할수있기에

      가능하면 수면조끼를 사주거나 하면서 아이의 체온을 유지하도록 해주는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잠잘 때 배는 이불로 덮어 줘야 할 것 같아요.

      자다가 옷을 끌어 올리는 습관이 있다면,

      겨울 같은 경우엔 감기에 걸릴 수 있으니

      길다란 수면 조끼를 입히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복부가 개방된 상태로 자게되면 새벽에 기온 떨어지면 배앓이 위험이 있죠

      무릎 높이까지 내려오는 수면조끼 입히시면 도움이 되실거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이불을 덮지 않는다면 수면조끼를 입혀서 재워보도록 하세요.

      열이 많아서, 땀이 많아서 이불을 덮지 않으려고 하거나 온도와 습도가 맞지 않아서 이불을 걷어차고 자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선은 잠든 아이의 피부를 만져보세요. 아이의 몸에 온기가 남아 있다면 다행이지만 아이의 몸이 차갑다면 보온을 해주어야 합니다. 특히, 땀이 나는지도 확인해 보셔야 해요.

      땀으로 인해 체온이 시화열로 증발해 버릴 우려가 있기 때문 입니다. 땀은 나지만 몸이 따뜻하다면 그냥 더워서 나는 것이니 무시하셔도 됩니다. 만일, 땀이 나면서 몸이 차갑다면 관리와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이가 답답해 하지 않도록 보온을 해주는것이 포인트 인데요.

      위에서 언급했듯이 수면조끼를 이용해 보세요. 무거운 이불과 잠옷 그리고 틈이 없는 원피스 잠옷형은 삼가하도록 하세요.

      얇은 이불을 사용해서 배를 돌돌 말아서 고정시켜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날씨가 추운 겨울 날씨에는 긴팔 잠옷을 입혀서 자다가 더우면 소매를 걷어주고, 반대로 추우면 내려주세요.

      방안의 온도 및 습도 조절도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밤마다 이불을 덮어주면 걷어내고 차버리며, 잠옷을 벗어버립니다.

      이는 성장열 때문이라 어쩔 수 없는, 즉 겪을 수 밖에 없는 생리현상이지요.

      즉 자면서 이불을 안 덮는 이유는,

      성장시 세포분열에 수반되는 대사열이 배출되고 있는 정상적인 생체반응 때문이라는 말입니다.

      아이들은 성장이 하루24시간 지속되며,

      특히 밤에 자면서 더욱 활발해집니다.

      (수면시에만 모든 생체자원이 성장에 집중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새벽시간이 되면 체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문제는 야기됩니다.

      재채기, 콧물, 코막힘 같은 코증상이 나타나거나 감기가 올 수 있으며,

      비염, 축농증같은 코질환의 발생율도 덩달아 높아지지요.

      이미 앓고 있는 상태라면 더욱 악화되서 고생하게 되고요.

      이런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

      일단 가장 현실적으로 당장 할만한건 수면조끼 구입하셔서 잘때 입히시구요.

      그외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도 말씀드릴게요.

      1. 우선 몸이 따뜻한지 찬지 만져서 확인해본다

      일단 잠든 아이의 피부를 만져보십시오.

      자고 있는 아이의 체온을 주관적으로 파악해보라는 이야기입니다.

      아이의 몸에 온기가 있다면 그나마 다행이고,

      만일 차다면 억지로라도 보온을 해줘야 합니다.

      특히 땀이 난다면 반드시 체크해보십시오.

      땀으로 인해 체온이 시화열로 증발해버릴 우려가 있으니까요.

      땀은 나지만 몸이 따뜻하다면 그냥 더워서 나는 것이니 무시해도 되지만,

      만일 땀이 나면서 몸이 차다면 관리와 주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흔히 말하는 식은 땀입니다)

      자면서 식은 땀이 나는 아이는 억지로라도 보온을 하지 않으면 감기같은 코질환이 올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2. 아이가 답답해하지 않을 정도로 보온을 해주자

      보온을 해주되 “답답하지 않을 정도”가 포인트입니다.

      “답답하다”는 뜻은 보온의 강도나 정도가 과하다는 말입니다.

      자면서 안 답답할 정도로 보온을 하려면 일단 수면양말은 피하시고,

      틈이 전혀 없는 원피스형 잠옷, 그리고 매우 두껍고 무거운 잠옷과 이불을 삼가십시오.

      아울러 잠옷이나 이불을 너무 겹겹이 많이 입히거나 덮게 하지 마십시오.

      3. 배와 하체만 덮어준다

      조금만 이불을 덮어줘도 아침에 땀이 흥건해 베개랑 이불이 젖어있다든지,

      잠옷을 입기만 하면 자다가 다 벗어버린다든지 하는 경우,

      이런 경우 차선책으로 얇은 이불이나 큰 수건으로 아이의 하체와 배만이라도 덮어주십시오.

      (둘둘 말아버려 고정시키는 것도 좋습니다)

      그 이유는,

      손발같은 말단부에는 혈관분포가 많아 체열배출효율성이 좋습니다.

      즉 사지말단부는 체온손실을 최소화하면서 땀이 날 수 있는 부위입니다.

      그래서 이불이나 옷으로 손발을 억지로 덮으면 안 됩니다.

      성장대사열의 주 배출로가 되니까요.

      (특히 몸이 찬 체질의 아이들)

      한편 머리에는 전체 혈액의 28%정도가 몰리니 추울 일이 없겠지요.

      덮을 필요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심장과 폐는 잠들어도 쉬지를 않으니 대사열이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 심장)

      그래서 가슴도 보온할 필요성이 없습니다.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가장 체온이 많이 떨어지는 배와 하체만 이불로 덮어주면 됩니다.

      더위를 많이 타면 헐렁한 잠옷바지 하나만 입히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아이가 몸이 극도로 찬 체질이라면 상황에 따라 수면양말의 착용도 고려해보십시오.

      4. 동절기에는 반드시 긴팔잠옷을 입혀 아이 스스로가 소매를 조절하게끔 한다

      겨울에는 긴팔잠옷을 입혀서,

      자다가 더우면 아이 스스로 소매를 걷어올리게 하고,

      반대로 추우면 소매를 내릴 수 있게 배려해줍니다.

      이런 일이 평소 습관화될 수 있도록 보호자가 잘 챙겨주십시오.

      5. 난방보다는 아이 스스로 보온을 하도록 습관을 기른다

      일반적으로 과도한 난방으로 인해 침실온도가 많이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건강하려면 너무 난방에만 의지하면 안 됩니다.

      과도하게 난방이 된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은 체온유지에 대한 감을 잃을 수 있습니다.

      평소 난방의 도움을 최소화해서 아이가 이불이나 잠옷으로 스스로 보온을 할 수 있게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침실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지요)

      매일 밤마다 답답하고 더워해서 팬티와 나시만 입고 이불을 안 덮는 바람에,

      아침만 되면 재채기하고 코를 훌쩍거리며 감기에 자꾸 걸리는 아이라면 반드시 참고하십시오.

      사실 어른도 몸에 열이 많아 이불이나 잠옷을 싫어한다면 상황은 비슷합니다.

      체질열이나 성장열이 땀으로 배출되는 자연적인 생리현상을 억지로 막지 마시고,

      동시에 체온이 너무 저하되지 않도록 일정수준의 보온을 유지해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