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먹는샘물 제조 허가를 받은 때는 1976년. 주한 미군과 외국인 가족 대상으로 한정 판매된 '다이아몬드 정수'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생산·판매한 생수라고 합니다.
이후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한정으로 한시적으로 생수를 판매했지만 폐막 후에는 국민 위화감 조성을 이유로 다시 폐지되었는데, 다만 그 이후대법원에서 생수판매금지 무효판결이 내려졌고 1994년 3월 보건사회부(현 보건복지부)는 당시까지 금지됐던 생수의 국내 시판을 공식 허용한다고 발표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