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에서 동맥경화 주의 단계라고 합니다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지난달 건강검진에서 동맥경화 주의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주의 단계가 어느 정도 심각한 상황이고 또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조언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19세 인데 동맥경화 주의단계라고 한다면 아주 드문경우 입니다 운동과 식이조절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동맥경화 주의라는 진단을 받았다면, 이는 동맥에 콜레스테롤 등이 축적되어 혈관이 좁아진 상태를 의미하며, 향후 심장병이나 뇌졸중 등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주의 단계에서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먼저 식습관을 개선하고,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의 섭취를 줄이며, 과일과 채소,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체중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흡연을 한다면 금연하고, 알코올 섭취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약물 치료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생활습관 개선과 의료 관리로 동맥경화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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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병원 의사입니다.
건강검진에서는 동맥초음파 같은 것은 안하므로 주의하라는 판정은 피검사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와서 그런것 같습니다. 콜레스테롤 관리는 꾸준한 운동이 제일 좋습니다. 그외 과다한 동물성지방섭취(삼겹살 등)를 줄이면 좋습니다. 저밀도 콜레스테롤이 너무 높으면 약을 먹어야 할 수 있으므로 내과에 가셔서 한번 상의 하는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동맥경화란 혈관의 안쪽 막인 내피에 콜레스테롤의 침착이 일어나고, 혈관 내피세포의 증식이 일어나서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오래된 수도관이 녹이 슬고 이물질이 침착해 지름이 좁아지는 것과 비슷합니다. 이렇게 혈관 안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고 내피세포의 증식이 일어나면 그 주위는 단단한 섬유성 막으로 둘러싸이는데, 이것이 불안정하게 되면 파열되어 혈관 내에 피떡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것이 혈관을 막게 되면 말초로의 혈액순환 장애가 생깁니다.
어떤 혈관을 막냐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는데, 이것이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을 막으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이 되고,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뇌동맥과 경동맥을 막으면 뇌졸중, 신장의 신동맥을 막으면 신부전, 사지의 말초혈관을 침범하면 허혈성 사지 질환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주의 단계가 어느 정도의 질환 경과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작성자님의 나이를 보아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검사해보지 않고는 알 수 없습니다.
동맥경화의 주요 위험인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고콜레스테롤혈증
낮은 HDL-콜레스테롤
높은 LDL-콜레스테롤
높은 중성지방
고혈압, 흡연, 당뇨병
심혈관질환 가족력
운동부족, 과체중, 복부비만
동맥경화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압이나 혈당 관리, 금연, 규칙적인 유산소운동, 체중관리 및 고지혈증을 개선하기 위한 식이요법 등이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