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밤마다 식은땀을 흘리며 악몽에 시달리는데 괜찮을까요
아이가 밤마다 식은땀을 흘리며 악몽에 시달리는데 괜찮을까요 6살 딸이 2주째 매일 밤 식은땀을 흘리며 깨고 무서운 꿈을 꿨다고 해요.
낮에는 멀쩡한데 밤만 되면 불안해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심리적 스트레스나 수면 장애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이가 편안한 환경에서 잘 수 있도록 조명과 소음 등 수면환경을 최적의 상태로 조절해주세요. 낮에 스트레스 요인이나 불안감을 유발하는 일이 없는지 일상도 한 번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증상이 2주 이상 지속시 소아과에서 상담을 권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아이가 악몽을 자꾸 꾸고 식은땀을 흘리면서 잔다고 하여서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혹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서 그런 것은 아닌지 검진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문제가 없다고 나올 가능성도 높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6살 아이가 밤마다 식은땀을 흘리며 악몽에 시달리는 상황은 흔히 발생하는 문제일 수 있지만, 원인을 파악하고 아이를 안심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성장 과정에서 상상력과 감정이 풍부해지면서 악몽이나 야경증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비슷한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고 밤마다 반복된다면 원인을 파악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악몽은 보통 렘수면 단계에서 발생하며, 현실적인 불안이나 스트레스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 야경증은 깊은 수면 단계에서 발생하며, 아이가 꿈 내용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새로운 환경 변화(보육기관이나, 가족간의 문제)나 낮 동안의 경험이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또 방의 온도가 너무 덥거나 춥지는 않은지, 소음이나 조명이 수면을 방해하지는 않는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잠들기 전 TV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 자극적인 내용이 아이의 꿈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겠으니 멀리해야 하겠습니다.
우선은 매일 일정한 시간에 잠들고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고, 자기 전 독서나 따뜻한 목욕과 같은 편안한 활동을 권장해야 하겠고, 아이가 깨어나 무서워할 때, 부모님이 가까이에서 안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악몽에 대해 이야기하며 두려움을 해소할 기회를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다만, 이러한 증상이 사라지지 않으며 낮 동안의 피로를 유발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정도의 불편함인 경우 반드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이 때는 우선적으로 가까운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하여 진료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본 답변은 진료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아이가 밤마다 무서운꿈을 꾸고 힘들어한느것은 성장과정중에 나타날수 있지만 너무 오래가거나 정도가 심하다면 치료가 필요할수 있습니다 한의원에서 아이들 보심해주는 한약을 써보세요 심장신경이 약한 아이들에게 이러한 증상이 자주 나타납니다 연자육이나 산약 용안육 백자인 오미자등의 약재를 배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