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약간꿈많은벨로시랩터
다이어트할때마다 복부팽만이 나타납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10대
안녕하세요
저는 간간이 다이어트를 해주는데요,
다이어트 할때마다 복부팽만이 일어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아무것도 먹지않은 공복에 특히 복부팽만감이 심한거 같습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제 몸에 맞지않는 음식들을 먹어줄때도 일어나는듯 합니다
다이어트를 하지 않을때도 컨디션이 나쁘거나 한 날에는 뭔가 먹지않아도 복부팽만이 일어납니다
과식때문은 아닙니다 (오히려 과식한 다음날에 복부가 더 홀쭉해질 때가 있어요)
복부팽만감때문에 서있기 힘들때도 있고 가만히 있는데 숨이 찰때도 있어요
아무것도 먹지않았는데 트름이 자주 나오기도 합니다
평소 위와 장이 안좋은 편이구요
먹는양 대비 영양분 흡수가 잘 안되는 편이고 몸이 찬 편이고 대사가 느립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다이어트 시 복부팽만은 섭취량 감소 자체보다 장운동 변화와 장내가스 역학 변화가 주요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10대 여성에서 반복된다면 기능성 위장관질환 가능성을 우선 고려합니다.
첫째, 공복 시 팽만이 심한 것은 위 배출 지연이나 기능성 소화불량(functional dyspepsia)과 연관될 수 있습니다. 공복에서도 위·십이지장 운동이 불규칙하면 가스가 상부에 정체되어 트림이 잦아집니다.
둘째, 식이 제한 과정에서 섬유질, 인공감미료, 단백질 보충식 위주 식단으로 바뀌면 발효가 증가해 가스 생성이 늘 수 있습니다. 특히 FODMAP(발효성 탄수화물)에 민감한 경우 과민성장증후군(irritable bowel syndrome) 양상으로 공복·스트레스 시에도 팽만이 발생합니다.
셋째, 과식 다음날 오히려 낫는 느낌은 장 연동운동이 일시적으로 촉진되면서 가스가 배출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저열량·저탄수 식단은 장 운동을 둔화시킬 수 있습니다.
넷째, 숨이 찰 정도의 팽만은 복강 내 가스 증가 또는 복벽 긴장도 증가와 관련됩니다. 다만 실제 복부 둘레 증가가 동반되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단순 주관적 팽만감인지 객관적 팽창인지 구분해야 합니다.
다섯째, “영양 흡수가 잘 안 된다”는 느낌이 실제 체중 변화, 빈혈, 저알부민혈증 등으로 확인되지 않았다면 기능성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체중 감소, 지속적 설사, 혈변, 심한 복통이 동반되면 기질적 질환(염증성 장질환, 셀리악병 등) 배제가 필요합니다.
관리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급격한 식이 제한은 피하고 규칙적 소량 식사를 유지합니다. 고FODMAP 음식, 탄산, 인공감미료를 줄여봅니다. 수분 섭취와 가벼운 유산소 운동으로 장운동을 유지합니다. 증상이 반복되면 소아청소년과 또는 소화기내과에서 복부 진찰, 혈액검사, 필요 시 복부초음파나 호흡검사(소장세균과증식 평가)를 고려합니다.
증상이 체중 감소나 심한 통증 없이 반복되는 양상인지, 변비 또는 설사가 동반되는지 구체적으로 정리해보는 것이 진료에 도움이 됩니다.
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환자분한테 해당이 되는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복부팽만이라고 하면 위장에 가스가 많이 차는 경우입니다.
변이 가득차는 경우도 있지만 이 때는 변비가 있으니까요
흔한 것은 단음식/단음료등 단 맛이 나는 무엇인가를 먹었을 때입니다.
장내세균들이 당을 섭취해서 가스를 생성하거든요
여기에는 주스 이온음료 믹스커피 과일등이 해당이 되겠지요
그리고 배가 고파서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 물과 같이 공기를 마시게 되어
기음증으로 인하여 복부팽만이 생길 수 있습니다. 참고해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