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을 바라볼때 EV/EBITDA를 해석하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기업에 대해서 평가해볼때 여러가지 지표들 중에서 EV/EBITDA 라는 지표를 알아보고자 하는데요. EV는 기업가치이고 EBITDA 세금,감가삼각비,이자비용 이렇게 해석이 되던데....
그래서 쉽게 이해하자면 이 지표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EV/EBITDA는 해당 기업의 내재가치(수익가치)와 기업가치를 비교하는 투자지표로, EV/EBITDA가 5배라면 그 기업을 시장 가격(EV)으로 매수했을 때 그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EBITDA)을 5년간 합하면 투자원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의미를 말합니다.
보통 낮을수록 저평가라고 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EV/EBITDA는 기업의 가치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이 비율은 기업의 현금 흐름을 고려하여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고, 기업 간의 비교를 가능하게 합니다.
일반적으로 EV/EBITDA가 높을수록 기업이 비싸게 평가되고 있거나, 향후 수익이 기대되는 경우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낮은 EV/EBITDA는 비교적 저평가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지표만으로 기업을 평가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으며, 다른 재무 지표와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EBITDA는 영업이익+감가상각비(판관비의 비용으로 잡히지만 중요 현금흐름)로 이해하면 됩니다. 그래서 EBITDA는 기업의 현금창출능력을 나타낸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면, EV는 기업의 총가치, 내가 기업을 인수 할 때 부담하는 가격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EV는 시가총액에서 총부채를 포함하고 현금(현금성자산)을 차감한 금액을 의미합니다.
그럼 EV, EBITDA의 의미를 합하여 예를 들어 살펴보면,
어떤 기업의 연간 현금창출능력(EBITDA) 10억원인데 내가 이 기업을 인수할 들어가면 비용(EV)이 100억원이라면 나는 나의 돈 100억원을 10년뒤면 회수할 수 있겠다면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이를 수식으로 나타내면 EV / EBITDA = 10, 10의 의미는 회사의 현금창출에 10배를 주고 샀다는 의미입니다.
동일 업종과 상대적으로 비교하여 배수가 낮을수록 해당기업이 저평가 됐다고 보고, 배수가 높을수록 고평가 됐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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