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가족과 함께 시골 공터에 나무 4그루와 꽃을 좀 심었습니다.
오래전부터 심은 나무여서 이제는 열매도 맺고 무럭 무럭 자랐는데요.
알고보니 남의 땅이었습니다. 잘못한거니 바로 사과하고 나무를 베어버리고 꽃을 제거했습니다.
그런데, 몇년간 자신의 땅을 이용했다는 문제로 고소하겠다고 합니다.
가족들과의 추억을 만들려고 각자의 나무를 심은건데 , 잘못을 인정하고 바로 조취를 취했음에도 처벌받을 수 있나요? 아무도 사용하지 않던 땅이여서 열심히 가꾸고 추억이 깃들었는데, 갑자기 나타나서 돈을 받으려고 하는 느낌이네요.. 물론 남의 땅에 일을 벌인건 잘못이지만, 시정했음에도 처벌 받을 수 있나요? 아이와 함께 자란 추억이었는데 ..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