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양균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네마녀의 날에 대해 물어보셨네요!
네 마녀의 날은 주가지수 선물과 옵션, 개별주식 선물과 옵션 네 가지 파생상품 만기일이 겹치는 날을 말합니다.
이 말이 처음 등장한 것은 미국 월스트리트인데요. 미국 트레이더들은 파생상품들의 만기가 겹치는 날에는 특히 주식시장의 변동 폭이 넓어지고 예측이 힘들다는 사실을 경험적으로 발견하면서 투자자들에게 혼란을 야기하는 날이라고 하여 '마녀가 심술을 부리며 이곳저곳 돌아다닌다'는 뜻에서 별도의 명칭을 붙인 것입니다.
영어로는 '쿼드러블 위칭데이(quadruple witching day)'라고 부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4번 찾아오는데 3·6·9·12월 둘째 주 목요일에, 미국에서는 3·6·9·12월 셋째 주 목요일에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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