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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낙타174
순수한낙타17423.06.15

나당 연합군이 결성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신라가 통일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당나라와의 연합이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당나라는 왜 신라와 연합하여 한반도 통일에 영향을 끼친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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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645년 당나라가 고구려를 침공했을 당나라는 백제와 신라에게 고구려의 후방을 공격할 원군을 요청했습니다.

    신라는 이에 응해 고구려를 공격한 반면, 백제의 의자왕은 당나라의 요구를 무시했습니다.

    이때부터 신라와 당나라간의 이해관계가 일치함을 알고 자연스럽게 연합이 생겼습니다.

    이후 고구려가 신라와 당나라 둘 모두에게 매우 위협적인 공통의 적이 되자 자연스럽게 동맹을 맺게 되었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6.15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신라는 적대적인 세 개의 나라(고구려, 백제, 왜국0에 둘러싸여 있던 샌드위치 형국이었던데다 백제 의자왕 집권시기에 백제의 적극적인 공격과 고구려의 협공으로 급속도로 영토를 잃어가고 있었기 때문에 위기감이 고조되었고, 생존을 위해 강력한 외부 세력과의 동맹이 반드시 필요했습니다.

    마침 고구려를 껄끄럽게 여기고 있던 당나라 역시 고구려를 견제할 동맹국이 필요했던 상황에서 신라와 당나라가 동맹을 맺으니 이것이 바로 나당동맹이라고 합니다.

    신라, 당나라 둘 모두 윈윈전략인 셈이지요.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본래 삼국시대의 정세는 고구려 장수왕의 남진 이래로 전성기의 고구려군을 비교적 열세인 백제와 신라가 나제동맹을 맺고 연합해 서로 도와주며 방어하는 형국이었으나 진흥왕대 신라는 한 세대만에 영토를 3배 이상 늘렸고 대신 신라의 영토는 이전보다 넓어졌지만 한반도 중부지방 전체를 차지하면서 북쪽의 고구려와 서쪽의 백제에 포위당하는 형세가 됩니다.

    동쪽 현해탄 너머, 신라의 배후에 있는 왜국 역시 백제의 동맹국이었으니 신라 입장에서 적대적인 세개의 나라에 둘러싸여 있던 형국이었고 백제 의자왕 집궙시기 백제의 적극적인 공격과 고구려의 협공으로 급속도로 영토를 잃어가고 있었기 때문에 위기감이 고조되었고, 생존을 위해 강력한 외부 세력과의 동맹이 반드시 필요했습니다.

    마침 고구려를 껄끄럽게 여기고 있던 당나라 역시 고구려를 견제할 동맹국이 필요했던 상황에서 신라와 당나라는 동맹을 맺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나.당연합군은 신라와 당나라의 연합군을 말합니다. 형성계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서기 642년 의자왕의 즉위와 동시에 신라는 백제군에 의해 수세에 밀립니다.

    의자왕은 변장의 신라성 40여개의성을 함락시키고 그해 대야성을 공략하여 함락시킵니다.

    당시 대야성은 전략적요충지로서 신라로서는 최후의 방어선이였습니다. 대야성의 함락은 곳 백제가 대야성으로 이용하여 왕도인 서라벌을 바로 공략할수있어 신라로서는 사직의 존망이 위태로워 줬습니다. 더욱이 백제는 고구려와 군사동맹을 체결합니다. 당시 고구려의 권력은 연개소문이 쥐고있었는데 연개소문은 백제군과 연합하여 당항성을 함락시킴니다. 당항성은 신라가 당나라로 가는 길목으로 이일로 신라는 완전 수세에 몰립니다.

    이대로라면 신라는 영토가 계속축소되어 종국에는 멸망할수박에없는 수세에 몰린것입니다. 이에 신라는 왕족인 김춘추를 고구려에 급파하여 원군을 요청합니다.

    그러나 연개소문은 김춘추에게 고.수전쟁때 빼은 죽령 500리를 내놓지않으면 협상은 없다면서 김춘추를 감금시킴니다. 이에 김춘추는 별주부전을 인용하여 고구려를 탈출합니다.

    그해 김춘추는 당나라로 가서 이세민에게 원군요청을 허락받고 대동강이남은 신라가 그위는 당나라가 통치한다는 내용에 합의하여 나-당 동맹이 맺어지므로서 나당연합군이 형성됩니다. 당나라는 중국입니다 참고로

    고구려와 백제동맹군은 여제엽합군이구요.


  • 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신라가 한강 유역으로 진출한 뒤 약 100년간 고구려·백제가 신라를 공격하여 마지아니하였다. 특히 후반 50년간 백제의 공격이 더욱 심하여 신라의 서부 국경은 하루도 편할 날이 없었다. 그러므로 진덕여왕 때에 김춘추와 김유신이 당나라와 연합하여 이 난국을 타개하기로 하고 김춘추 자신이 당나라로 들어가 당 태종[이세민]과 나당 연합을 꾀하였다. 태종 무열왕[김춘추] 때에 백제의 침략이 더욱 심한 까닭에 왕자 김인문을 당나라에 보내서 구원을 청하였다. 당 고종[李治]도 먼저 백제를 쳐서 조선 반도 안에 군사적 기지를 얻은 연후에 여러 대의 숙적인 고구려를 치는 것이 좋은 계책인 줄 알고, 소정방에게 군사 13만 명을 주어 신라군[김유신]과 연합하여 백제를 치게 하였다.

    출처 : 국사편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