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 왜 안전자산으로 불리며 거래되는 건가요?
단순히 금은 반짝인다는 사실 말고는 아무런 가치가 없는 금속 덩어리일 뿐인데 사람들이 금을 안전자산으로 부르면서 경제 위기 등에 많이 사들이기도 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돈처럼 이자가 붙는 것도 아니고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님에도 경제 불안이나 전쟁 등에 금 가격이 오르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금이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먼저, 금은 가치가 변하지 않고 희소성(잔존 채굴량)이 있는 자산이기 때문입니다. 무한대로 만들어낼수도 없고 권력자가 마음대로 만들어낼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전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그 가치를 인정하기에 안전자산으로 부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실물자산이라 눈으로 볼 수도 있고 만질 수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금은 귀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과거부터 돈이 존재하기 전부터 금은 돈처럼 활용이 되어 왔기 때문에 사람들 사이에서
전쟁이 나도 가치는 유지되는 자원으로 금을 뽑습니다
돈이라는 것도 국가에 귀속된 자원이기에 해당 국가가 믿을만하지 못하면 종이에 불과하지만
금은 그자체만으로도 가치를 인정받기에 위험할수록 가치가 빛나는 자산에 해당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금이 안전자산으로 인정받고 있는 이유는 채굴을 해야 하기 때문이며 채굴량은 정해져 있고 누구도 해당 채굴량을 임의로 조작할 수 없습니다(달러와의 가장 큰 차이) 또한 역사적으로 금을 화폐 대용자산으로 활용했기 때문에 이를 추종하는 경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종우 경제전문가입니다.
실제로 금이 다른 금융 상품처럼 이자, 배당은 없지만 금 자체의 희소성, 신뢰성으로 인하여 오래 기간 동안 가치 저장의 수단으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이에 많은 중앙 은행에서 금을 보유하며 전략적 준비 자산으로 비축하고 있으며 실물 자산으로서 전쟁, 경제 위기와 같이 불안정한 환경에서 자금의 안전한 피난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 때마다 금 가격이 오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금이 안전자산이 되는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바로 금의 매장량이 제한적이라는 것입니다.
금은 분명 채굴하는 수량이 한정적이고
이 또한 무제한 채굴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황금은 인류역사상 수천년 동안 가치를 인정받아 온 안전자산입니다. 금은 희소성으로 인해 공급이 제한되어 있고 그 가치가 오랫동안 인정받아 왔기 때문에 수요도 높습니다. 이에 따라 그 가격도 지속적으로 상승해왔고 인플레이션을 헷지할 수 있는 자산으로서 트럼프의 정책으로 인해 세계적인 경제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최근에도 많은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
금이 안전자산으로 불리는 이유는 경제 위기, 전쟁, 금융 불안 등으로 기존 화폐나 금융 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약해질 때도 금은 실물로서 가치를 유지해왔기 때문입니다. 금은 쉽게 변하지 않고 보관이 용이하며, 인류 역사상 오랜 기간 통화나 가치 저장 수단으로 사용된 경험이 있어 위기 상황에서 사람들이 신뢰를 두는 자산입니다.
이자가 붙지 않고 실생활에서 직접적으로 쓰이지 않지만, 달러 가치 하락이나 인플레이션, 국제 정세 불안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금 수요가 늘어나 가격이 오르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금은 환율, 금리, 정치적 리스크 등 다양한 변수에 영향을 받으며,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투자자들이 위험을 분산하기 위해 금을 찾는 경향이 강해집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실제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안전자산이라고 불리우는것에 반대하거나 명확하게 정의를 못내립니다
그 이유는 안전자산이라고 하기엔 변동성이 매우 크고 시세차익이 주된 실물대체자산 성격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안전자산으로 보는 관점은 전쟁이나 특정 국가위기시 최후의 수단은 통화가 아니라 바로 실물금이고 역사적으로 가장 신뢰가 높은 자산은 금이지 각국 국가의 통화나 채권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신용도가 신뢰성이 높은 자산이자 최후 대체자산성격을 갖고 있고 산소와 거의 제로에 가까울정도로 산황반응을 안하는 밀도가 매우 무거운 자산이기 때문에 안전자산으로 보는 시각이 지금까지 있었던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금은 수천 년 전부터 인류 문명에서 화폐 또는 가치 저장 수단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고대 문명부터 금화가 통용되었고, 근대에는 금본위제도가 시행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오랜 역사를 통해 금은 사람들에게 변치 않는 가치를 지닌다는 인식이 깊이 각인되었습니다. 금은 지구상에 매장량이 한정되어 있어 희소성이 높고, 부식되거나 변질되지 않는 불변성을 지닙니다. 이는 시간이 흘러도 그 물리적 가치가 유지될 것이라는 믿을 줍니다. 금은 장신구뿐만 아니라 전자기기, 의료, 항공우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필수적인 재료로 사용됩니다. 이러한 꾸준한 산업적 수요는 금의 가격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흔히 금은 귀금속으로만 사용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로 금은 산업전반에서 필요한 금속 중 하나입니다. 광물의 특성상 사용할 수록 희소성이 커지게 되므로 금의 가격이 계속 오르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