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주말의 개념은 없었으나 열흘에 하루씩 쉬는 휴무일은 존재했다고 합니다.
조선시대의 휴일의 개념은 지금과 달랐다고 합니다.
휴일이 존재하지 않았거나 휴일을 제대로 누리지 못한 게층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관리들은 공휴일에 집착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공휴일의 의미가 지금과 달랐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공휴일이 휴식의 최대치를 의미하지만 조선시대에는 휴식의 최소치를 의미하였다고 합니다.
태종실록에 따르면 순휴일은 매월 10일마다 한번씩 휴무를 취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고려와 조선에서는 삼가일이라 하여 한달에 3번 정도 휴무일을 두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조선시대 관리에게는 1년 동안 순휴일은 35일, 그 외 3일을 더해 총 38일 정도의 휴무일이 있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