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진단서 제출 질문(경찰서/보험회사)
3월 중순에 버스사고가 나서 버스 안에서 굴러 넘어지면서 타박상을 입었습니다.
사고가 난 날 A병원에 가서 CT,x-ray찍고 뼈에는 문제 없음을 확인 했습니다.
이후, 같은 날 B한의원에 가서 침 치료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3월 중순부터 현재까지 주6일 받고 있는 상황잊니다.
이러던 와중에 보험사에서 진단서를 제출 하라고 하셔서 한의원에 문의 했더니, 아직 제 보증기간?이 남아 있어서 너무 일찍 발급 받으면 추후에 진료 받을 수 있는 기간이 짧아 늦게 발급받으라고 하셔서 알겠다고 했습니다.(저는 한달 이상 진료를 받고 싶다고 말했더니 데스크에서 이렇게 말씀해주셨습니다+체력실기 시험이 있는 터라 몸 회복이 중요)
그리고 나서 경찰서에서 전화가 와서 가해자의 벌점 부과+사건 종결 처리를 위해서 진단서를 제출해 달라고 하셔서 알겠다고 한 상황입니다.
Q. 경찰서에 제출하는 진단서와 보험회사에 제출하는 진단서는 같아야 하는 건가요?
Q. 경찰서 제출용으로는 제가 첫날 진료받은 기록의 진단서를, 보험회사 제출용으로는 추후 더 진료가 필요하는 판단의 진단서를 각각 받아서 제출하면 안되나요..?
Q. 진단서는 한번 발급받으면 끝인건가요….?
Q. 타박상의 경우 길게 안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원래 허리부상이 있는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당하고 나서 심해진거라…이게 치료를 더 받을 수 있는 이유가 될까요?

경찰서에서 이야기하는 진단서는 해당 교통 사고로 상해를 어느 정도 입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진단과 진단 주수가
적혀 있는 것을 말합니다.
보험 회사에서 이야기하는 진단서는 4주를 초과하여 치료를 받을 때에 추가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서이기 때문에
두 진단서의 성격이 다르기는 하기에 별도로 발부하여 제출해도 됩니다.
치료가 필요한 경우 4주를 초과하고 한 번만 연장이 되는 것은 아니고 진단서를 추가로 제출하면 또 연장이 되기는
합니다.
안녕하세요. 장옥춘 손해사정사입니다.
Q. 경찰서에 제출하는 진단서와 보험회사에 제출하는 진단서는 같아야 하는 건가요?
: 반드시 같아야 하는 것은 아니나, 통상 같습니다. 즉 질문자의 질문의 내용을 보면, 진단명은 같으나 진단서의 발급일자가 다를 것으로 이는 같은 진단서로 간주됩니다.
Q. 경찰서 제출용으로는 제가 첫날 진료받은 기록의 진단서를, 보험회사 제출용으로는 추후 더 진료가 필요하는 판단의 진단서를 각각 받아서 제출하면 안되나요..?
: 질문과 같이 진단서를 별도로 발급받아 제출해도 관련은 없습니다.
Q. 진단서는 한번 발급받으면 끝인건가요….?
: 경찰서 진단서는 진단명이 변경되지 않는다면 한번만 제출하면 되고,
보험사에 제출하는 진단서는 사고이후 4주이상 치료를 받는다면, 이때 다시 발급받아야 하며, 해당 진단서의 진단기간이 만료되면 다시 발급을받아야 하기 때문에 치료기간에 따라 여러번을 발급받아야 할수도 있습니다.
Q. 타박상의 경우 길게 안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원래 허리부상이 있는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당하고 나서 심해진거라…이게 치료를 더 받을 수 있는 이유가 될까요?
: 이는 기왕력의 문제로 주치의의 소견에 따라 다릅니다.
경찰진단서 와 보험회사 진단서 별도 발급을 받을 수는 있습니다.
보험회사에 최초 진단서는 제출하셔야 되며(일찍 발급 받는다고해서 진료기간이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추가진단서 필요한 12-14급 상해의 경우 4주 이후 추가진단서 제출을 다시해야 합니다.
치료기간 등은 환자의 상태에따라 병원에서 결정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