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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센다향제비12023.08.25

우울증은 어떤 질병인가요? 그냥 우울한 기분을 가지면 우울증인가요?

나이
46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우울증은 어떤 질병인가요? 그냥 우울한 기분을 가지면 우울증인가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뇌질환이라고 하던데 그러면 선천적인 질병인가요? 아니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생긴 후천적인 질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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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철희 의사입니다.

    우울증에 대해 문의 주셨는데요, 문의 주신 내용에 하나씩 답변드리겠습니다.

    우울증은 단순히 우울한 기분을 느끼는 것과는 달리, 일상 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복잡한 정신 질환입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지속적인 슬픔, 희망감이나 흥미를 잃음, 피로감, 무기력, 식욕 변화, 수면 패턴의 변화, 자살 생각 등이 있습니다.

    1. 뇌와 우울증: 우울증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도파민 등이 불균형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불균형은 선천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 모두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선천적 요인: 일부 연구에서는 우울증이 가족력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제시하고 있습니다. 유전적 취약성이 있을 경우 스트레스 등의 외부 요인에 더 쉽게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후천적 요인: 스트레스, 사건, 생활방식, 약물 남용 등의 외부 요인은 우울증의 발생을 촉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4. 우울한 기분과 우울증: 우울한 기분을 느끼는 것이 반드시 우울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울증은 오랜 기간 지속되며, 일상 생활을 심각하게 방해하는 정도의 증상이 동반됩니다.

    우울증은 복잡한 원인과 증상을 가진 질병이며, 정신과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만약 자신이나 주변인의 우울증 증상에 대해 우려된다면 진료를 받아보실 것을 권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그냥 우울한 기분을 가지는 것은 단순히 우울감이 있는 것입니다. 우울증을 진단하는 세부 기준이 있으며, DSM-V 기준에 따르면 다음과 같습니다:

    A. 다음 9가지의 증상 중 5가지 이상이 최소 2주 이상 거의 매일 지속되어야 한다. 최소한 한 가지 증상은 우울한 기분 또는 흥미나 쾌락의 상실이어야 한다.
    1. 거의 하루 종일 우울한 기분이 거의 매일 이어지며, 이는 주관적 느낌 (예컨대 슬픔, 공허감, 아무런 희망이 없음)이나 객관적 관찰 소견(예컨대, 자주 눈물을 흘림)으로 확인된다.
    2. 거의 하루 종일 거의 모든 활동에 대한 흥미나 즐거움 감소된 상태가 거의 매일 이어짐.
    3. 체중 또는 식욕의 심한 감소나 증가
    4. 거의 매일 반복되는 불면이나 과수면
    5. 정신운동의 초조 (예: 안절부절 못함) 또는 지체 (예: 생각이나 행동이 평소보다 느려짐)
    6. 거의 매일 반복되는 피로감 또는 활력 상실
    7. 무가치감, 또는 지나치거나 부적절한 죄책감이 거의 매일 지속됨.
    8. 사고력 또는 집중력의 감퇴, 결정을 못 내리는 우유부단함이 심해져 거의 매일 지속됨.
    9. 죽음에 대한 생각이 되풀이되어 떠오르거나, 특정한 계획이 없는 자살 사고가 반복되거나, 자살을 시도하거나, 구체적인 자살 계획을 세움.

    B.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고통이나 대인관계, 직업을 포함한 주요 영역의 기능 저하를 일으킴.

    C. 약물 등 섭취 물질이나 질병으로 인해 야기된 생리적 효과로 인한 것이 아니어야 함.

    진단기준 내용 출처 : 국가정신건강정보포털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우울증은 과도하다고 볼만한 우울한 기분이 오랜기간 지속되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유전적 소인이 있지만 환경적 요인에 의해 질환이 유발됩니다. 우울증도 하나의 질환이고 치료가 필요한 병입니다. 기분이 우울한건데 무슨 치료를 하느냐 하는 생각을 가지면 안되고, 몸이 아픈 상황이라 생각하셔야 합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단순히 우울한 기분만으로 우울증을 진단하지는 않습니다.

    진단기준에 부합한 증상들이 보여야합니다.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 방문해서 상담받아보세요.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우울한 기분을 느낄 수는 있습니다. 다만 우울감이 2주 이상 지속되면서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한 상태라면 우울증이라고 진단하고 치료를 하게 됩니다. 선천적인 질환은 아니구요. 뇌 질환이라고 하지도 않습니다. 스트레스는 원인이 될 수도 있구요.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우울증은 정신건강 장애의 일종으로, 주로 지속적인 우울한 기분과 흥분의 감소, 관심 소실, 에너지 부족, 자기 가치감 저하 등의 증상을 포함하는 복합적인 상태를 말합니다. 우울증은 일상 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질병입니다. 우울한 기분은 우울증의 일부일 수 있지만, 우울증은 이러한 기분보다 더 깊고 지속적인 증상을 포함합니다.

    우울증은 단순히 잠시 우울한 기분이 아니며,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생물학적 요인: 유전적인 요인, 뇌 화학 불균형, 신경전달물질의 이상 등 생물학적인 요인이 우울증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 심리사회적 요인: 스트레스, 과도한 압박, 인간관계의 문제, 외부 환경 변화 등이 우울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3. 신체적 질환과 상호작용: 만성적인 신체 질환, 호르몬 변화, 만성 통증 등이 우울증과 연관될 수 있습니다.

    환경적, 유전적, 생물학적 요인이 상호작용하여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울증은 단순히 잠시의 우울한 기분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치료가 필요한 정신건강 장애입니다


  • 우울증의 경우,

    우울한 기분/짜증 , 재미 없음, 의욕 저하,

    수면/식사 문제, 불안, 말 / 행동이 느려짐,

    안 좋은 생각이 많아짐, 금방 피로함, 자살사고 등

    다양한 증상이 (5가지 이상) , 2주 이상, 하루의 대부분 나타나

    그로인해 사회/일상 생활의 기능이 저하되는 것을 말합니다.

    생물학적 원인으로 발병하는 경우도 있고

    스트레스나, 잘못된 방어기제 등으로 발병하는 경우도 있고 그렇습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우울증은 후전적인 질병입니다

    우울증은 전반적인 정신 기능(생각의 내용, 사고 과정, 동기, 의욕, 관심, 행동, 수면, 신체 활동등)이 지속적으로 떨어져서 일상생활에 영향 끼칩니다.

    어떤 문제때문에 고민하시게 되었나요?


  • 안녕하세요. 염진희 의사입니다.

    우울증은 대부분이 두뇌의 호르몬, 신경 전달물질의 장애가 생겨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선천적인 요인, 스트레스와 같은 후천적인 요인 모두 관여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