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부동산 규제해제로 인해서 주택구매심리지수가 조금씩 다시 살아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나 전매제한이나 중도금대출 제한을 풀게 되는 것은 '둔촌주공'을 살리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너무 강력히 보이는 규제 제한으로 보이는데 상반기의 부동산 시장 전망은 오는 17일에 돌아오는 둔촌주공의 계약율에 달려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으로 판단됩니다.
둔촌주공 PF대출을 안전하게 넘기기 위해서는 현재 70% 이상의 계약율이 필요한 상황이며, 이 70%를 기준으로 계약률이 도달하느냐 혹은 미달하느냐에 따라서 부동산 시장의 하락이 멈추게 되고 금융시장 즉 주택구입자금대출 시장이 살아날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 PF대출의 상환에 따라서 증권사들이 남발하였던 ABCP만기 또한 안전하게 넘길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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