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10분 걷고 심박수 170 넘었어요.
성별
여성
나이대
22
지난주에 집 앞 10분 걸었는데 현기증?나서 스마트워치 봤더니 160bpm이더라구요
그래서 160은 괜찮지 했는데, 현기증도 나니 혹시 몰라서 쓰러질까봐 택시 탔어요.
다행히 택시 타서 보니까 바로 110정도로 내려갔어요
그런데 집에 와서 확인해 보니까 178까지 올라갔었더라구요
이거 괜찮나요... 운동한 것도 아니고 진짜 걸었을 뿐인데...
이번주에도 똑같았어요
5분 걸었는데 약간 흉통 있어서 보니까 170bpm이더라구요
그래서 도중에 멈춰서 쉬었다 갔어요
다행히 앉아서 쉬니까 100까지 내려가긴 했는데
자꾸 신경 써서 그런지 130까지 올라갔다 100으로 내려갔다 해서 결국 인데놀 하나 먹었네요
너무 힘들어요ㅠㅠ
한 달 전에 홀터, 심초음파, 혈액 모두 정상 나왔고
코로나 후유증으로 자율신경계 이상 증상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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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운동을 하는 경우 전신의 혈류 요구량이 많아지면서 심장에서 전신으로 혈액을 보내주기 위해 일시적으로 심박수가 빨라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다만, 질문자님처럼 현기증이 나는 동반증상이 있다면 관상동맥의 과도한 수축으로 인한 부정맥 등을 감별해야 할 수 있습니다. 걷기만으로도 심박수 변동이 심하다면 심장내과에 재방문하셔서 홀터 검사 등을 다시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한달 전의 상황이랑 현재 증상이랑은 전혀 별개로 새롭게 나타난 증상일 수 있으므로 재진료를 통해 부정맥 여부를 정확히 확인해 보시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질문자님의 빠른 쾌유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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