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멍을 때리게 되는경우 뇌는??
안녕하세요..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사람이 갑자기 멍을 때리는 경우가 있잖아요. 의도치 않게..
그런데 이렇게 한곳만 바라보면서 눈의 초점도 잃고 멍을 때리게 되는것은 뇌가 일시적으로 정지한 것인가요??
왜 그런지 이유가 궁금합니다..
아니요, 멍을 때리는 것은 뇌가 일시적으로 정지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멍을 때리는 동안에는 뇌의 특정 부위가 활성화되어 뇌가 초기화되고, 이후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즉, 멍 때리기는 바쁘게 일하던 뇌에게 휴식을 취할 기회를 제공하며, 이는 기억력, 학습력, 창의력에도 도움이 될 수 있죠.
또한, 멍 때리기는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여, 잠시 동안 현실에서 벗어나는 효과를 줍니다.
안녕하세요.
멍을 때리는 것은 "기본 모드 네트워크(Default Mode Network; DMN)" 라는 뇌의 특정 부분이 활성화 되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DMN은 외부 활동에 집중하지 않는 휴식을 취하거나 명상, 추억 회상, 공상과 같은 시점에서 활성화 되며 내부적인 사고 과정을 처리하는 데 관여합니다. 이는 우리의 뇌가 정보를 정리하고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재충전하는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뇌의 활동은 절대로 완전히 멈추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뇌는 하루종일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쉬지 않고 정보만 받는다면 부담도 되고 스트레스도 누적됩니다. 따라서, 멍 때리는 건 DMN(Default Mode Network)이라는 뇌의 특정 부분을 활성화 하면서 뇌를 초기화 하는 과정의 일부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는 뇌가 일시적으로 정지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뇌가 활발하게 작동하는 결과일 수도 있습니다. 멍 때리는 행동은 뇌가 쉬는 동안 정보를 정리하거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과정일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뇌가 멍 때리는 것은 뇌가 잠시 휴식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뇌가 휴식을 취할 때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라는 뇌의 부위가 활성화 됩니다.
보통 잠을 잘 때 활성화 되는 부분인데, 멍 때릴 때도 이 부분이 활성화 됩니다.
하루에 15분 정도 멍 때리는 것은 뇌를 쉬게 해주기 때문에 뇌의 기능을 활성화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사람이 멍하니 바라보며 주의가 산만해지는 것은 뇌가 일시적으로 정지한 것이 아니라, 주의력이 분산되고 마음이 다른 곳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입니다.
이는 대개 외부 자극에 오래 집중하다 보면 뇌가 주의력을 잃고 잠시 방황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스트레스나 피로, 생각에 잠겨있을 때도 이런 일이 발생합니다. 이때 뇌의 주의력 연결 회로인 전두엽 피질과 시상하부가 잠시 동기화를 잃어 멍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는 일시적인 현상일 뿐 뇌 활동 자체가 정지된 것은 아닙니다. 주변 환경의 자극을 다시 인식하면 곧 정상적인 뇌 기능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즉, 멍 때리는 것은 뇌가 휴식을 취하는 일시적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이 멍을 때리는 동안에는 뇌의 활성부위의 활성도가 감소하며 휴식의 상태가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뇌가 일시적으로 정지하고 쉬는행위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멍을 때리는 행위는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계속해서 받아 이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나 앞으로 이끌어 나가야 할 큰 프로젝트나 행동들을 하기전에 자신의 생각을 점검하는 용도 등 다양하게 사용이 됩니다.
우선 뇌를 쉬어주고 휴식을 취하게 한다음 침착한 상태에서 이성적으로 최대한 효율적인 경로 또는 손해를 보지 않는 행위 등을 계산해낼 수 있는 상태에서 그다음 프로세스를 진행해 나가게 됩니다.
그래서 무엇인가를 바라보며 시신경에 집중한다기 보다는 시각적인 감각에도 관심이 없어 뚜렷한 초점없이 휴식에 몰두하고 있는 행위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휴식과 관련된것이 아니더라도 뇌와 관련된 질환이 있어도 이와같은 증상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뇌졸중이나 치매, 뇌혈관병증 등등 다양한 원인으로 뇌의 사고가 함들어질 때 멍을 때리는 행위를 할 수 있습니다.
멍 때리기는 아무 생각 없이 멍하니 있는 상태를 뜻하는데요 바쁘게 일하던 뇌가 휴식을 취할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인간의 뇌는 몸무게의 약 3% 정도에 불과하지만, 몸이 사용하는 에너지의 20%가량을 사용하는데요 일상에서 생각하고, 행동하고, 느끼고, 움직이는 모든 활동을 뇌에서 관리하기 때문입니다. 몸에 아무런 이상이 없더라도, 뇌가 건강하지 않으면 몸을 제대로 움직일 수 없고,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 어려워지며 건강한 뇌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몸을 쉬듯이, 뇌도 휴식을 취하게 해줘야 합니다. 멍 때리기를 한다고 해서 뇌 활동이 완전히 정지되는 것은 아닌데요, 2001년 미국의 신경과학자 마커스 라이클 박사는 사람이 눈을 감고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는 ‘멍 때리는’ 상태에 있을 때 뇌의 특정 부위가 작동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DMN(Default Mode Network)’이라고 불리는 이 부위는 뇌 활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잠깐씩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고 쉬면 DMN이 활성화되면서 뇌가 초기화되고, 이후 더 효율적이고 일할 수 있게 됩니다. 멍 때리는 동안 뇌는 습득한 정보를 정리해 다시 새로운 활동을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멍을 때리게 되는 그 일시적인 순간에 우리 뇌에도 일시적인 변화가 생기는데 우선 외부 자극에 덜 민감해져 주의력과 집중력이 순간 저하됩니다. 또 뇌파도 느려져 서파 수준이 되면서 주변 환경에 대한 인식을 못하는 상태가 됩니다.
그러나 이미 대부분의 사람이 겪어봤듯이 얼마간 멍을 때리고 나면, 즉 휴식을 취하고 나면 뇌의 비활성화된 부분이 다시 활성화되고 뇌파도 정상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멍을 때리는 이유는 다양할 수 있는데, 우선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거나 잠이 부족한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질병적으로 뇌신경에 염증이 생기거나 치매나 퇴행성 질환이 생기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멍 때리기는 뇌를 휴식시켜주는 하나의 방법으로도 볼 수 있는데, 어떤 일을 시작하기 전 명상의 느낌으로 뇌를 침착하게 하고 준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스트레스나 실제 고통을 수반하는 행위에 편도체가 반응하는 경향이 있는데, 멍때리기는 이러한 반응성을 감소시킴으로써 침착한 상황으로 이끌며 고통을 감소시키는 영향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뇌가 일시적으로 정지하고 휴식을 취하는 단계라고도 말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