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염소하면 흑염 소즙이 제일 먼 저 생각될 정도로 여자들의 보약제로 애용될 뿐 거의 식용화 되지 않고 있습니다. 염소는 소보다 성장률이 좋아 생산비가 적게 든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으며, 쇠고기, 돼지고기에 비해 육질이 연합니다. 또한 맛이 좋고, 소화가 잘 되며, 철분과 지방 함량이 많고 열량도 높지만 단백질은 다소 적습니다. 쇠고기에 비해 누린내가 많고 지방 함량이 많아 냄새를 조금이라도 없애려면 삶거나 백포도주, 생우유, 후추 등 여러 향신료를 뿌려 바비큐, 구이 등 직화(直火)구이 로 요리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염소고기를 최근에는 선호하지 않으며 돼지고기나 소고기와 같은 기호식품이 대중화되어 식용으로 사용되지 않습니다.
토끼고기가 외면당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누린내 때 문이기도 한데 이러한 사유로 대중화 되지 않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