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글은 나중에 발명 된 글자니까
그걸 가르치려면 당연히 한자로된 책을 써야 하는데
한자중에 윽 읃 읏 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기역 니은 같은 한글의 자모 명칭은 훈몽자회 라는 책에서 시작되는데
이"한자 책" 에서
ㄱ발음을 설명하기 위해 ㄱ으로 시작하는 한자랑 ㄱ받침인 한자를 쓰는 식으로 설명 한것이
현재에는 그 자음의 이름으로 전해지는 것 입니다.
其役=기역 尼隱=니은 이런 식으로요
참고로 읕도 한자론 없지만.. 학교에서 배웠거나 앞으로 배우시게 될건데
받침으로 발음 되는건 ㄱㄴㄷㄹ ㅁ ㅂ ㅅ o 밖에 없습니다
ㅋㅌㅍ같은건 상황따라서 저 7개중 하나로 바뀌죠
그래서 혼몽자회 에서도 그냥 키 티 피 치 라고 만 설명 했습니다
키읔 티읕 같은건 후대에 통일성 생기라고 따로 만든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