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시대의 성골과 진골의 같은점과 다른점?
안녕하세요? 신라시대에서 왕은 성골출신이 왕이되기도 하고 진골출신으로 왕이 되기도 했던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둘간에 어떤 차이와 같은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진골과 성골은 둘다 왕족 이라는 점은 같습니다. 다만 성골은 박혁 거세 즉 신라의 왕족끼리 결혼관계( 어머니 아부지 모두 성골)로 태어난 자식만이 성골이고 성골과 다른 집안( 비성골가문)과 결혼해서 태어난 것이 진골 입니다. 신라는 28대 진덕 여왕 까지가 성골 출신 이였고 그 이후 부터는 진골 출신도 왕이 되기도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진골의 경우 어머니와 아버지 둘 중 한 사람만이 왕족이고 , 다른 한사람은 왕족이 아닌 사람의 사이에서 태어난 사람, 신분이 높으나 왕위계승권이 없습니다.
성골은 어머니와 아버지 모두 왕족이며 , 둘 사이에 태어난 사람, 신라 최고신분으로 왕위계승권이 있습니다.
가장 큰 차이가 왕위계승권이 없다는 것을 들수 있습니다.
결국 이들의 공통점으로는 둘 다 지배계층임을 알수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성골과 진골을 나누는 기준은 명확하지는 않지만 먼저 진흥왕의 직계(성골) 및 방계(진골)를 구분할 수 있어요. 그리고, 성골은 왕족 내부의 근친으로 태어난 순혈 집단이고, 진골은 다른 귀족의 혼인으로 태어난 집단일 가능성입니다. 그리고 혈통상 모계(母系)에 의한 결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정치적인 면에서 구분하여 왕실 직계의 왕위 계승자 및 왕위 계승을 보유할 수 있는 제한된 근친자만 성골이라 칭하고, 그 외 소외된 왕족을 진골이라는 주장입니다. 진덕여왕까지 성골 혈통이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