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증한 무역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담당자는 거래 전 어떤 검증 절차를 의무화해야 하나요?
바이어와의 첫계약 이후 대금 미지급 또는 위조송장 제출 등의 문제가 발생해 손해가 큽니다. 무역 담당자는 바이어 실사, 무역보험 가입 등 설정을 어떻게 체계화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초기 거래에서는 바이어의 신용도와 거래 이력을 철저히 검토해 위험 가능성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공회의소나 해외 무역관을 통한 실사로 기본 정보를 확보하고, 대금 회수 위험에 대비해 무역보험을 활용하는 방안도 필요합니다. 특히 계약 전 송금 방식, 서류 송부 조건 등을 명확히 설정해 위조나 미지급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무역사기를 막으려면 계약서나 송장만 보고 안심하는 건 정말 위험합니다. 실제로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피해 유형이 바로 이런 '첫 거래 이후의 대금 미지급이나 '위조 서류 제출인데, 막상 일이 터지고 나면 보상받기 어렵고, 회사 입장에선 단건 손실이라도 신뢰가 무너지는 게 더 무섭다고 느껴집니다. 이 때문에 요즘은 무역실무자들도 서류보다 사람과 구조를 먼저 보는 태도로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실제 거래 전에 바이어의 법적 등록 정보, 수출입 실적, 신용등급 등을 확인하는 게 기본입니다. 국내에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바이어 신용조사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D&B 같은 글로벌 신용조회 시스템을 병행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통화 한두 번, 메일 몇 통으로는 절대 신뢰를 주지 않는다는 걸 체감한 이후로는 직접 바이어 본사 주소로 송장을 발송하거나, 온라인 지도상공회의소 등록 여부까지 확인해보는 루틴을 만들어둔 경험이 있습니다.
거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무역보험은 무조건 고려해야 할 수단입니다. 무역보험공사의 단기수출보험을 통해 미수금 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고, L/C 거래가 어려운 소규모 수출에서도 일정 보장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무역사기에 대한 자료는 KOTRA의 것이 가장 많습니다. 일단 신용조사에 관한 부분이 중요하지만, 일단 유형별 무역사기의 대응방안을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