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만 나가면 멍때리는 아기 괜찮은걸까요?
13개월 아기입니다. 집에서는 잘웃고 에너지가 넘치는데 밖에만 나가면 멍하게 있네요.
완전 눈빛에 초점도없이 멍~하고 유모차를 타도 멍하고, 아기띠를 하고 나가도 멍하고,문화센터를가도 완전 멍하다가 집에오면 다시 눈빛 돌아오면서 신나합니다. 도대체 왜이러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기가 집에서는 활발하고 에너지가 넘치지만, 밖에서는 멍하게 있는 모습은 새로운 환경이나 자극에 대한 반응으로 볼 수 있습니다. 낯선 곳이나 많은 자극이 있는 외부 환경에서는 아기가 익숙하지 않은 상황을 조용히 관찰하면서 익숙해지는 시간을 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감각 자극을 받아들이고 소화하는 과정의 일환일 수 있습니다. 이 나이대에는 아직 세상이 새롭고 낯선 부분이 많기 때문에, 외부에서 잠시 멍해지거나 반응이 없는 듯 보일 수 있습니다.
아기가 이런 반응을 보일 때는 억지로 반응을 유도하기보다는, 편안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면서 스스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자주 가는 장소나 익숙한 장난감 등을 함께 가져가면 조금 더 안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외부 환경에도 적응하고, 다양한 장소에서 자신감을 가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녕하세요. 은창덕 보육교사입니다.
아기가 많이 피곤 했나 봅니다 밖에서 잠이 들깬 상태이거나 낯선 곳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익숙한 집에 돌아 오니 안심이 되나 봅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순 보육교사입니다.
아무래도 13개월 아기가 외출할 때 멍한 상태인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시기 아기는 새로운 자극에 민감하고, 외부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개인차가 클 수 있습니다. 외출 시 소음, 사람들, 다양한 시각적 자극 등으로 인해 아기가 압도당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아기가 멍한 상태로 반응할 수 있습니다. 외출 시간을 짧게 하고, 조용한 장소부터 시작해 보세요. 아기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환경에서 천천히 적응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새로운 환경에 대한 낯선 느낌이 아기를 긴장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긴장은 아기가 멍하게 보이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아기가 익숙해질 수 있도록 자주 외출하고, 같은 장소를 반복적으로 방문해 보세요.외출 시 이동하면서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멍한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집에서는 편안하게 놀고 에너지를 쏟기 때문에 반응이 다를 수 있습니다.외출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세요. 외출 전 충분한 수면도 중요합니다.
외부 환경에서는 다른 아이들이나 어른들과의 상호작용이 적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아기가 외부 세계에 흥미를 느끼지 못할 수 있습니다. 다른 아기들과의 상호작용을 유도할 수 있는 장소(놀이터, 문화센터 등)를 선택해 보세요.어떤 아기들은 내향적일 수 있으며, 외부 환경에서 에너지를 소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자연스럽게 적응할 시간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가 외부외출 시 아기에게 주변의 것들을 이야기해주고, 함께 관찰하며 대화해 보세요.
이를 통해 아기가 환경과 상호작용하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보통 아이가 멍하게 있는 것은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적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을 부분이라고 여겨집니다.
제가 드린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겠습니다 :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기가 외출을 자주 하는 것에 익숙해지도록 점진적으로 다양한 환경에 노출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아기들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므로 외부의 자극에 압도당해 일시적으로 멍한 상태를 보일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낯선 환경에 대한 긴장이나 두려움일 수 있습니다.
이는 아이에게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으니 점진적인 노출로 인해 아이에게 적응을 시켜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없어 지는 부분이니 크게 걱정 하실 부분은 아닐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