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인에게 지난해 7500만원을 빌려주었습니다
전화로 살려달라고 울고불고 도와달라며 저에게 카드로 대출을 받게 알려주었고 카드사에서 모든대출을 끌어 돈을 빌려주고 첫 한달은 이자랑 원금을 받았습니다 .
그다음부터는 자기가 돈을 빌려준사람이있는데 돈을 해외에서 땅을 팔어 한국에 송금을 하는데 해외시민권자라서 일이 복잡하다는 핑계로 10개월동안 한푼도 받지 못한 상황이구요
매번 해외은행에서 송금이 되었는데 한국에서 일처리가 안되어 못받는중이라고 차일피일 미루고 증거라며 은행에서 보내온 메일을 보내주더라구요 그러더니 최근에는 전화 문자 모든걸 다 무시하는상황이고
20년지기라 차용증은 쓰지는 않았지만 돈을 빌려갈 당시 통화녹음 ,계좌내역,문자내역 모든건 다 들고있습니다
지금 상황으로서는 고소를 해서라도 돈을 받아내고 싶은데
경찰서가서 고소를 해야할지 아니면 법원에가서 지급명령신청을해야하는지 알방법이 없네요
저는 신용불량자가 되었구요 빌려간 채무자는 차도 렌트라며 자기도 한푼도 없이 지낸다고 하는데
믿을수도없는상황이고 ,아는거라고는 전화번호 이름이 다네요
이름이 특이해서 동명이인은 없을꺼같구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해야할지 막막함 뿐입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