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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산이고 물은셀프~!!
산은 산이고 물은셀프~!!23.11.22

믿고 있던 회사 동료에게 배신을 당했습니다. 정말 그만두고 싶은데 직장을 그만 두지는 못하고 어떻게 해야 하나요?

믿고 있던 회사 동료에게 배신을 당했습니다. 정말 그만두고 싶은데 직장을 그만 두지는 못하고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같은 부서에 나이도 비슷해서 회사의 어려움도 같이 이야기하고 상사 욕도 하고 친하게 지냈습니다.

근데 얼마 전에 알게 되었는데 같이 욕한 상사에게 전부 고자질 하고 있었던 겁니다.

이상하게 진급이 누락되고 힘든 일은 저한테 더 많이 시키곤 하더니 다 이유가 있었던 거군요.

동료에게 따졌더니 자긴 그런 적 없다고 뻔뻔하게 나옵니다. 혼자 고자질하면서 상사에게 잘 보여서 진급도 하고

수월한 일만 배정이 그냥 된 게 아니었습니다.

증거는 없는데 둘이서 하는 이야기를 들어서... 정말 힘드네요. 배신감 뿐만 아니라 상사의 압박에도 정말 직장을

때려치고 싶지만 그럴 수도 없는 입장입니다. 어떻게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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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떳떳한푸들286입니다.

    진짜 세상에 인간말종들은 어디에나 있네요.

    일단은 너무 분하시겠지만 이갈고 추후에 복수를

    생각하세요. 능력으로 회사에서 진심 인정받고

    꼭 승진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그런 일은 비일비재합니다.

    같이 뒷담화 까놓고 쪼르르 가서 일르는 타입.

    그럴 의도가 없다고 하더라도 나와의 대화에서 남의 뒷담화를 많이 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과의 대화에서는 나의 뒷담화를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것도 아셔야죠.

    그래서 직장사람과의 대화시에 조심하셨어야 하구요.

    또한 증거도 없으니 딱히 따질 수도 없구요. 앞으로 그 사람과 멀리 하는 것 말고는 해결책은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근본있는광대입니다.


    상기 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군요.


    물론 뒷담화는 좋은 건 아니지만 같이 욕했던 동료에게 추긍을 하여도 발뺌하고 나몰라라 하는 그런 인간은 손절부터 하시고 그냥 사람 믿을 것 없구나 하며 피와 살이되는 경험했다고 생각하세요.

    지금 질문자님의 현 시점에서 이전 상황으로 돌아가기엔 어렵겠지만 몇가지 방법은


    1. 부서이동

    2. 이직준비

    3. 독하게 버티기


    위 세가지 방법 중에 쉬운 건 없습니다.


    어찌보면 질문자님은 현재 회사에서 직장상사 욕한 직원으로 낙인 찍힌 상황이잖아요? 그런데 같이 욕한 동료는 받아먹을거 다 받아먹고 진급도 되고 그런 상황이니 억울하겠지만은 지금 상황에선 뭐라도 해야 달라질 것 같네요.


    인사팀에 이러저러한 상황이 있는데 부서 이동을 하고 싶다 상담을 해보시고 그게 어렵다면 퇴사하지말고 일하면서 이직준비를 해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1,2번이 안된다 과정하에 3번은 어려울 수 있겠지만 독하게 마음가지고 업무만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린 이유는


    이건 제 경험이지만 부서발령으로 처음 출근할때 제가 첫 단추를 잘못 끼워 그냥 저를 싫어하던 상사 한분이 있었는데 부서 직원들한테 저를 이간질하도록 하고(도움을 주지마라 또는 관심주지마라 등) 혼자 힘든일, 처리하기 어려운일, 독박으로 업무지시하고 그냥 안되면 나가라는 식으로 그랬던 분이 계셨어요.. 정신적으로 참 힘들었는데


    그때 이미 저는 그냥 퇴사할 생각이었고 이직도 고려했지만 코로나 터지고 나서 취업이나 이직이 어려운 상황이라 그냥 독하게 버텼고 남아서 혼자 업무처리하고 그렇게 1년, 2년 되니 업무경험이나 지식이 그 상사를 넘은 거죠 주위에서 그런 사실을 알다보니 하나 둘 인정하고 제 편이 되어버리니 그 시간이 힘들었지만

    현재 저는 타부서에서 직원들 관리하며 그 상사분이 저를 그리워 할 정도로 상황을 바꿨으니깐요. 역으로 나를 싫어하는 사람을 내 사람으로 만드는 건 시간도 오래걸리고 몸과 정신도 힘든 싸움이라 물론 추천드리고 싶은 방법은 아니지만 사람이 미워서지 내 연봉, 경력, 성과를 주는 회사가 미운건 아니니깐요.


    어려운 상황이시겠지만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빠른코뿔소49입니다. 동료의 배신에 마음이 너무 아프시겠어요.

    이직을 준비하시거나, 그럴 수 없다면 직장 상사분과 술한잔 하시면서 그런 마음이 아니었다고 잘 설명하시는게 우선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배신한 동료와는 상종하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