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성들은 해자가 없었나요?
일본성들은 해자가 깊이 파여져있어, 침략방어가 되었다고 생각되는데, 당시 임진왜란시기에는 해자가 있던 성은 조선에 많지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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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해자는 청동기시대에 등장한 환호가 계승, 발전된 것으로 평가되며 주된 기능은 외적으로부터의 침략에 대비하여 방어력 증강시키기 위한 것이지만 이밖에도 다양한 기능을 담당하였다고 합니다. 해자가 고려, 조선시대로 이어지면서 전투의 장으로 이용된 것은 임진왜란 당시 전투의 참상을 생생히 보여준 동래읍성에서 여실히 드러납니다. 하지만 해자가 있다고 해도 워낙 전투력의 차이가 많이 나면 별 구실을 하지 못했던 것이 1592년 해자가 설치된 동래읍성 전투에서 잘 나타 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청주읍성, 낙안읍성, 해미읍성, 고창읍성, 동래읍성, 김해읍성, 웅천읍성, 광양읍성 등 조선시대의 읍성에는 대부분 해자가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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