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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찬셰퍼드231
기운찬셰퍼드23123.05.27

비 냄새의 정체가 뭘까요???

마침 오늘 비가 와서 생각난건데 비올때 그 특유의 냄새를 참 좋아하는데요 비냄새는 어디서 생기는 걸까요 그리고 그런 냄새의 정체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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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과학분야 답변자 배병제입니다.


    비오는 날 특유의 냄새는 '페트리코'라고 불립니다. 페트리코는 그리스어로 '돌'을 뜻하는 '페트라'와 '신들의 피'를 뜻하는 '이코'의 합성어입니다. 페트리코는 비가 내리기 전에 땅에서 나는 흙과 식물의 냄새를 말합니다.

    페트리코의 원인은 지오스민이라는 물질입니다. 지오스민은 박테리아가 분비하는 물질로, 흙과 식물에 널리 분포되어 있습니다. 비가 내리면 지오스민이 빗물에 씻겨 내려가면서 공기 중에 퍼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우리는 비가 오기 전에 특유의 냄새를 맡을 수 있게 됩니다.

    페트리코는 많은 사람들에게 편안하고 상쾌한 느낌을 줍니다. 이는 페트리코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기분을 좋게 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페트리코는 식욕을 촉진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은 비오는 날에 음식을 먹는 것을 즐깁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비냄새의 정체는 땅에 빗물이 닿고 흙이나 기타 미생물들이 튀어오르며 털어져서 나오는 화학물질들의 냄새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준엽 과학전문가입니다.

    비가 내리면서 나타나는 특유의 냄새는 "페트리크로"라고 알려진 현상에 기인합니다. 페트리크로는 비가 땅에 떨어질 때 토양, 식물, 미생물 등에 존재하는 화학 물질들이 활성화되어 발생하는 냄새입니다.

    비냄새의 정체는 여러 가지 화학 물질들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러한 화학 물질들은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주요한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지표면 화학 물질: 비가 땅에 닿을 때, 토양, 식물, 이끼, 해조류 등 지표면에 존재하는 화학 물질들이 물과 상호작용하면서 냄새를 발생시킵니다. 토양에 존재하는 미생물이나 식물은 화학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그 결과로 다양한 화합물이 생성됩니다.

    2. 오존: 비의 물방울이 공기 중의 산소와 상호작용하면서 오존(O3)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오존은 특유의 상쾌하고 매운 냄새를 가지고 있습니다.

    3. 비의 물리적 작용: 비는 공기 중의 다른 물질과 충돌하거나 표면과 만날 때 물리적인 작용을 일으키면서 냄새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바닥에 떨어지는 빗방울이 먼지, 이끼, 이끼의 스포어, 꽃가루 등과 충돌하여 휘발되는 화합물로 인한 것일 수 있습니다.

    비냄새는 개인의 경험과 선호도에 따라 좋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는 개인의 감각과 기억과 연관된 요소일 수 있으며, 비의 특유한 환경과 물리적 작용으로 인해 생기는 화학적인 변화들로 인한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비가 내리면 토양과 식물의 향기가 공기 중으로 확산될 수 있습니다. 토양에서는 흙 냄새, 식물에서는 식물의 향기가 배출됩니다. 특히 비가 오면 토양과 식물의 냄새가 더 강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비가 올 때 나타나는 냄새의 원인은 바위 틈새에 존재하는 작은 틈 사이로 스며든 어린 식물들로부터 발산된 식물성 기름입니다 비가 내리면 바위 틈새에 존재하던 식물성 기름이 빗방울과 함께 공기 중으로 분출되어 기름 속에 함유된 풀 냄새가 주변에 퍼집니다. 이로 인해 비냄새라고 알려진 페트리코라는 특유의 냄새가 발생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준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비냄새는 많은 질문들이 있는데

    이건 미생물 냄새입니다. 정확히는 흙속에 사는 미생물의 냄새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비 오는 날 풍기는 흙냄새와 풀 냄새를 일컬어 '페트리코'라고 부르며, 일반적으로 '비 냄새'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비 냄새의 원인은 바위 속에 스며들어 있는 식물성 기름과 '지오즈민'이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렬 과학전문가입니다.

    비가 내리면서 향기 나는 화합물이 특유의 비 냄새를 만들어낸 다는 것입니다.비 특유의 냄새를 '페트리코(petrichor)'라고 칭했읍니다. 페트리코는 고대 그리스어로 바위를 의미하는 '페트라(petra)'와 신화 속 신들이 흘린 피를 뜻하는 '이코(ichor)'의 합성어입니다. 바위 틈, 혹은 흙에 있던 식물성 기름 등으로 구성된 화합물이 페트리코 향을 유발한다는 것입니다. 그중 페트리코에 가장 많은 기여를 하는 것으로 미생물 집단인 '방선균류(actinobacteria)'를 꼽습니다. 방선균류는 죽거나 부패한 유기물질이 단순한 화합물로 분해해, 식물이나 다른 유기체에 영양소가 되도록 돕습니다. 이 활동의 부산물로 '지오스민(Geosmin)'이라는 유기화합물이 만들어지는데 비가 오면 느껴지는 축축한 흙냄새 혹은 비 냄새의 원인이 되는 천연물질입니다.알코올의 한 종류인 지오스민은 물방울이 땅을 적시면 공기로 뿜어져나가고, 비가 내린 후에 지오스민의 농도는 훨씬 더 높아집니다.

    페트리코는 빗방울이 땅에 떨어지는 순간, 거품이 터져 생기는 미세한 방울인 에어로졸(airosol)이 빗방울 표면을 벗어나 대기 중으로 터져 나와 퍼지면서 나는 냄새라고 밝혔읍니다.


  • 안녕하세요. 이원영 과학전문가입니다.

    비 냄새의 유력한 원인, 페트리코

    바위(Petra) + 신의 피(Ichor)

    비 냄새의 원인에 대해 여러 가지 의견이 있는데요. 가장 유력한 것은 바위, 흙과 연관 있다는 주장이죠. 이 냄새를 '페트리코'라 이름 붙였습니다.

    페트리코란 무엇일까?

    페트리코 생성 과정

    1. 수명을 다한 동식물이 바위와 흙에 묻힘

    2. 분해되며 생기는 유기물이 공극*으로 스며듦

    3. 스며든 유기물이 빗방울과 만나며 페트리코를 생성

    *공극: 토양이나 바위 입자의 작은 틈

    페트리코는 수명을 다한 동식물이 분해되면서 나오는 유기물이 공극에 스며들어 있다가 빗방울과 만나서 생성되는 냄새입니다. 이는 '지오스민'등 다양한 화합물이 만들어 내는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이것이 우리가 맡는 '비 냄새'라는 것이죠.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5.27

    안녕하세요. 박형진 과학전문가입니다.

    페트리코(비냄새를 지칭)는 빗방울이 땅에 떨어지는 순간, 거품이 터져 생기는 미세한 방울인 에어로졸이 빗방울 표면을 벗어나 대기 중으로 터져 나와 퍼지면서 나는 냄새라고 합니다.

    페트리코에 가장 많은 기여를 하는 것으로 미생물 집단인 '방선균류(actinobacteria)'를 꼽습니다.

    방선균류는 죽거나 부패한 유기물질이 단순한 화합물로 분해해, 식물이나 다른 유기체에 영양소가 되도록 돕습니다.

    이 활동의 부산물로 '지오스민(Geosmin)'이라는 유기화합물이 만들어지는데 비가 오면 느껴지는 축축한 흙냄새 혹은 비 냄새의 원인이 되는 천연물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