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설레임이 없어지는게 당연한 건가요?
안녕하세요.
나이가 들어가며 젊을 때와 어떤점이 제일 달라졌는지
생각해보았는데요, 설레임이 없어진게 제일 큰 차이같아요. 나이들며 왜 설레는 마음이 작아질까요?
와이프에 대한 설레이 질문은 아닙니다. 무엇은 해도 재미가 없고 새로 운동을해도 설레임이 작고... 등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갱년기도아니고.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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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철저한하마78입니다.
만족과 행복의 역치가 높아져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어렸을때는 경험이 적으니, 행복의 역치가 낮아서 웬만한 일에도 쉽게 행복했지만
나이를 먹으며 여러 경험을 하고 여러 큰 자극을 느끼며 행복의 역치가 높아져서 웬만한 일로는 행복하지 않게됐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는 당연한 일이고, 연예인들이 마약에 빠지는것도 같은 원리라 생각합니다.
행복의 역치가 비교적 낮은 일반인이 보기에는 연예인의 삶이 행복해 보이지만, 그들은 행복의 역치가 너무나 높아져서 마약이라는 수단을 쓰지 않는 한 행복을 느끼지 못해서 마약에 빠진다고 생각합니다.
극복방법은, 역치를 낮추는 것 입니다.
시장이 만찬이라는 말이 있듯, 의도적으로 결핍을 유지한 뒤,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겁니다.
담배로 비유하면, 몇 주간 금연을 하고 담배를 피는겁니다.
그냥 매일 담배 피는 사람하고, 금연하고 담배피는 사람이 느끼는 행복과 만족은 비교가 안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