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경제

경제용어

까칠한호저172
까칠한호저172

보험사 기본자본과 보완자본이 뭔가요?

지급금에 관한 비율 개정으로 보험사들이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하더군요. 기사 내용에서 기본자본과 보완자본이란 용어가 나오던데 무엇인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보험사의 자기자본은 기본자본과 보완자본 두 가지로 나누어지는데, 기본자본은 납입자본금, 이익잉여금, 자본잉여금 등으로 보험사가 손실을 입었을 때 즉각 충당할 수 있는 자금이고, 보완자본은 후순위채나 신종자본증권 등 빚을 내서 손쉽게 충당하는 자본입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기본자본은 자본금, 이익잉여금 등 안정적으로 확보된 자본을 뜻합니다. 보완자본은 후순위채, 유보금 등 일시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자본입니다. 지급 여력 비율 산정 시 이 두 자본이 합산되어 보험사의 재무 건전성을 평가합니다.

  •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보험사 자본 얘기가 나오면 먼저 기본자본이라는 건 쉽게 말해 회사가 본래 가지고 있는 순자산 같은 개념으로 보면 됩니다. 주주가 납입한 자본금이나 이익잉여금처럼 손실이 나도 버틸 수 있는 힘을 주는 부분입니다. 반대로 보완자본은 조금 성격이 다릅니다. 후순위채권이나 평가이익처럼 영구적이지 않고 상황 따라 변할 수 있는 자본인데 규제상 인정해주는 범위가 있습니다. 감독당국이 지급여력비율 산정할 때 이 두 가지를 합쳐서 회사 건전성을 평가합니다. 그래서 비율 산정 방식이 바뀌면 보험사들은 자기 자본 구조를 다시 짜야 하고 상품 판매나 투자 전략에도 영향을 받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보험사의 기본자본과 보완자본에 대한 내용입니다.

    예, 보험사의 기본자본이란 자본금, 이익잉여금, 기타포괄 손익 누계액 등

    회사의 순자산으로 영구적인 성격을 갖고 있지만

    보완자본은 후순위 채권, 신종자본증권 등 부채의 성격을 지닌 자본입니다.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보험사도 은행의 자기자본 BIS비율도 지급여력비율인 RBC제도처럼 재무건정성 규제가 있습니다 이때 기본자본은 주주가 납입한 자본금과 그동안 벌어들인 이익잉여금을 기초로 한 자본을 말합니다. 즉 흔히 생각하는 일반기업의 자본금과 동일한 구조로 보시면됩니다.

    추가로 보완자본은 일반기업에서는 볼수없는 자본성격으로 흔히 후순위채권이나 ( 기업 파산시 우선변제가 후순위로 밀림 ) 자산 재평가준비금 신종자본증권 ( 채권과 주식의 하이브리드성격) ) 일부 우선주등을 말하며 보완자본은 만기가 있고 상환가능성이 있는 형태의 자본을 말합니다

  •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보험사에서 있는 기본자본이라고 하는 것은 보험사가 고객들의 보험료를 받기전에 갖고 있는 자기자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기자본이 있어야, 보험을 청구하거나 할떄 보험금이 나갈수 있고 고객들이 안전하게 보험을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 보완자본이라고 하는 것은 부채를 포함하여 필요시에 자본이 더해지는 형태의 것으로 필수적인 것은 아닌 자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기본자본은 자본금 내부유보금 등 실질순자산으로

    영구적 성격을 지닌 반면 ' '보완자본' '은 후순위채권 하이브리드채권 등

    부채 성격을 지닌 자본을 말하는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보험사의 기본자본은 납입자본금이나 잉여금과 같이 손실이 발생했을 때 즉시 충당할 수 있는 안정적인 자본을 말하며,

    보완자본은 후순위채나 신종자본증권 등과 같이 기본자본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어 추가적으로 인정되는 보조자본으로 영구적이지 않거나 손실 충당에 제한이 있는 자본입니다.

    기본자본과 보완자본을 합쳐 가용자본이 되고, 이 가용자본을 기분으로 보험사의 건전성을 나타내는 대표 지표인 RBC 비율(지급여력비율)을 계산하고 보험사의 건전성 지표로 사용되고 있어 중요하게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보험사 기본자본과 보완자본은 보험사의 지급여력비율을 계산하는데 사용되는 자본 항목으로 손실을 흡수할 수 있는 능력의 질적 차이에 따라 나뉩니다.

    기본자본은 손실 흡수 능력이 가장 뛰어난 자본을 의미합니다. 회사가 파산할 경우 가장 마지막까지 남아있어 보험계약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데 사용될 수 있는 자본입니다. 주로 회사의 설립 자본금, 이익잉여금, 기타 포괄손익누계액 등처럼 안정적이고 손실 흡수성이 높은 항목들로 구성됩니다.

    보완자본은 기본자본보다는 손실 흡수능력이 제한적인 자본입니다. 보완자본은 손실발생시 기본자본보다 먼저 상환되거나 특정 조건에서만 손실 흡수 기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후순위채권이나 신종자본증권과 같은 자본 성격의 증권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기존에는 보완자본을 비교적 넓게 인정해줬지만 보험사들이 재무 건전성을 높이기위해 주로 후순위채권같은 보완자본을 발행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자본의 질적인 측면에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금융 당국은 보완자본의 인정 한도를 축소하고 기본자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규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규제 개정으로 인해 보험사들은 단순히 자본을 늘리는 것을 넘어 질좋은 자본(기본자본)을 확보하기 위해 유상증자나 이익잉여금 확충 등 더 어려운 노력을 기울여야 하기때문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