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입원해서 시술한다는데
직장암4기에 간암전이에 항암제도 이제없맞는게
없다하십니다. 황달오고 점점 나빠지는 건가요?
다음에는 무슨증상들이 올까요?
뭘뭘해줘할지 막막하여 질문드립니다.
무섭네요.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직장암 4기에,, 원격전이까지 있다면,, 치료의 목적으로 추가로 해줄수 있는 방법은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호스피스케어의 개념으로 어머니가 힘들지 않게 남은 삶을 잘 마무리할수 있게 케어해주는게 중요하겠습니다.
어떤 시술인지 모르겠지만,, (직장암 부위를 넓혀주는? 아니면 담도를 넓혀주난?) 최대한 힘든 문제만 해결하면서 경과관찰을 해봐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많이 걱정스러우시지요. 황달은 체내의 빌리루빈이라는 물질이 배설되지 못하고 쌓여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 물질은 간에서 대사되고 담즙으로 분비되어야 하는데, 간전이로 인해 이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상황이라 보입니다. 간기능이 망가지기 시작하면 간성혼수와 같은 상황으로 이어질 위험성도 존재하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전반적인 상황을 고려하면 간부전이 시작된듯 합니다. 황달과 복수가 생기는 것이지요. 어떤 시술인지 알수는 없지만 같이 할수 있는 시간이 많지는 않을 겁니다.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여 호스피스 진료를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배가 불러오는건 복수때문이고 이건 간전이에 의한 증상입니다.
황달또한 간에서 빌루루빈 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생기는 증상이구요.
항암치료를 중지해서 생겼다기 보다는 간전이 병변이 진행하는 상황일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간전이된 종양이 커지면서 담도를 압박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일 확률이 큽니다. 담도염으로 인해 발열이 날 수 있으니 어머님 컨디션이 안좋아지시면 꼭 응급실로 내원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