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불안장애? 증상과 약간의 우울증상이 있는데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32살 남자입니다
약간의 공황 불안장애 증상이 있었는지 지금 6개월째입니다..
한약을 계속 먹고있는데 조금씩 호전이 되는것 같더니 어제는 전여자친구와 헤어진지 3개월째인데 갑자기 생각이 나더니 가슴이 먹먹하면서 슬픔과 불안이 같이 느껴지는데 어쩔줄 모르겠고 티비를 바도 집중이 안되는겁니다.. 그런데 막 공황증상이랑은 조금 달랐습니다
질문하고싶은것은 한 3개월전에는 관자놀이가 조이면서 머리가 맑지가 않으면서 땅이 꺼지는증상과 고개만숙여도 먼가 잔어지러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어제 그증상이 있고나서 오늘부터 땅꺼짐증상은 완화되었는데 팔다리가 간질한건지 저린건지 힘도 잘안들어가고 심장이 약해진느낌? 이라고 해야하나요ㅠㅠ
한의사선생님은 좋아지고 있다고하는데
더심해지고 있는건 아니겠죠?
정말 예전처럼 회복하고싶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평소에 생각이 툭툭 들면 털기가 힘듭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불안장애와 공황장애는 증상이 다양하게 변화하고 파동을 그리며 나타나는 경우가 흔합니다. 특히 스트레스 상황(예: 이별)이 촉발요인이 되어 증상이 재발하거나 양상이 변할 수 있습니다. 관자놀이 압박감, 어지러움, 땅이 꺼지는 느낌은 불안장애의 전형적인 신체화 증상이며, 현재 나타나는 팔다리 저림이나 심장 관련 감각도 불안이 신체로 표현되는 방식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 변화는 질환의 악화보다는 불안이 표현되는 양상이 달라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반복적인 생각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것(반추사고)은 불안과 우울의 주요 특징입니다. 한의학적 치료와 병행하여 인지행동치료나 약물치료 등 정신건강의학과적 접근도 고려해보시길 권합니다. 불안장애와 우울증상은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수록 회복 가능성이 높아지며, 다양한 치료방법을 통합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회복 과정에서 증상의 기복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너무 낙담하지 마시고 꾸준히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작성된 댓글은 참고만 하세요 (중요한 일은 대면 평가기 필요합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일종의 신체화 증상
-> 스트레스 등으로 인하여, 자율 신경계의 과자극으로 다양한 신체증상이 나오는 것
일 가능성이 높아보이긴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신경과 방문하여 평가 및 상담 해 보기고
신경과 혹은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상담 및 투약을 해 보시는 것이 어떨가 싶네요.
그 외에는 스트레칭. 가벼운 러닝, 반신욕 등의
긴장 이완 활동도 같이 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고요